* 회장님의 고민 = NEA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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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1-23 08:18 조회1,881회 댓글0건본문
(I) 심폐체력과 심혈관 건강
심폐 체력(fitness)은 심혈관 건강과 수명연장에 관한 한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게된다. 심폐 체력은 바꿀 수 없는 조건들(성별, 나이 및 유전조건)과 바꿀 수 있는 조건들(체질지수=BMI)로부터 영향을 받게된다.
수많은 리서치들이 보여주는 것은 신체활동이 심폐 체력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심혈관 질환, 관상동맥 질환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일주일에 중간정도 신체활동 150분 이상, 강한 신체활동은 75분 이상 할 때 심폐 체력이 좋아진다는 것은 잘 정리된 사실로 정착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성인들은 신체활동에 관한 추천을 따르기 못하고 있다는 보고가 있다(2008년).
최근의 역학조사에 의하면, 신체활동만으로는 좋은 심폐 체력을 갖기 힘들 것이라는 새로운 관점이 생기고 있다.
즉 앉아있는 시간(NEAT=non-exercise activity thermogenesis)이 많을수록 신체활동으로부터 얻게 된 이득을 상쇄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새로운 사실로 많은 사람들이 그 내용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앉아있는 시간(NEAT)이란 MET 1.0-1.5 사이의 신체활동을 의미한다. 예로, 앉아서 TV를 시청한다든지, 책을 읽는다든지 아니면 운전을 하는 것과 같은 낮은 정도의 신체활동만 지속적으로 할 때와 같이 별다른 에너지 소비가 없는 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신체활동과는 독립적인 개념으로 신체활동을 했더라도, NEAT 상태가 오랜 시간 지속될 때에는 서로간에 상쇄될 수 있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즉 심혈관 질환이나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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