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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장님의 고민=NE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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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0-17 08:23 조회1,9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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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을 하더라도,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혈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새로운 주장이 나오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자주 움직이는 사람들에 비하여, 고혈압, 당뇨병, 비만증, 고지질, 허리 통증, 발목 부종 및 혈전증과 같은 만성 질환 등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건강을 제대로 유지하려면, 음식물 섭취, 운동생활, 스트레스 해결 및 양질의 수면과 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요소들을 잘 지켜야 하지만, 그 이외에도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13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있다. 음식을 지나치게 섭취한다든지, 운동을 너무나 과도하게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긴 시간을 한 곳에 앉아만 있는 것도 건강에 나쁘게 작용하게 된다.

     인류의 기원은 아프리카라는 것이 정설이다. 인류가 걷기 시작한 것은 대략 2백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손이 자유로워지면서 두뇌의 발달이 급격히 진행되면서 오늘날의 인간 모습이 만들어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불, 바퀴, 다리건설 및 전쟁을 통하면서 인류는 또 한번 발전하게 되다가, 200년 전에 산업혁명을 맞이하게 되면서 인류는 급격하게 앉아서 생활하는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돌아다니면서 사냥을 하거나 농사를 짓다가, 걸어다니거나 서서 하는 작업으로 변하다가 드디어는 바로 내 앞에서 하는 작업으로 발전하다가 결국은 의자에 앉는 인류로 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여기에 자동차, TV 및 컴퓨터는 사람을 의자에 앉는 생활로 고정시켜 버린 것이다. 이런 생활에 가장 대표적인 사람은 바로 회장님인 것이다. 
     2백 만 년 동안 걷는 인류의 모습이 지난 200년 사이에 앉아서 생활하는 인간들로 만들어진 것이다.

     자마이카의 농부들은 하루에 3 시간 정도 앉아있는데 반하여,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하루에 13 시간이나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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