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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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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8-01 07:53 조회2,1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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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떨어진다

     새 조사에 의하면, 걷는 사람들은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영국에서 60세-80세 사이의 건강한 남자들 3천 500명에 대한 조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걷는 시간이 길어지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한편 여자들도 적당하거나 강한 강도로 걸으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0%나 낮아진다고 한다. 

     걷기는 칼로리를 태우면서 심장에 좋고, 근육에도 좋을 뿐 아니라 스트레스에도 좋게 작용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걷기 운동은 다른 유산소 운동과 같이 장수에 도움이 되고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을 내려주게 된다.

     뇌졸중(stroke)이라는 의학잡지에 실린 내용에 의하면, 영국에서 모두 3천 435명의 건강한 남자노인들을 11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그 동안에 195명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였다고 한다. 일주일에 8시간-14시간을 걷는 남자들은 일주일에 3시간 전후로 걷는 사람들에 비하여 약 1/3 정도로 뇌졸중 발생위험이 낮았다고 한다. 그러나 일주일에 22시간을 걷는 사람들은 뇌졸중 발생위험을 2/3나 낮아짐을 보면, 많이 걸을수록 좋다는 결론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빠른 걸음걸이의 좋은 점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거리를 걷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으나. 걸음걸이의 속도보다는 걷는 시간이 더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이번의 연구조사는 남자들을 상대로 진행된 결과이지만, 여자들에게도 같은 결과를 기대해도 될 것이라는 전문가의 설명이 있었다. 
     
     미국에서 있었던 여자들을 상대로 한 연구조사에서 보여준 바는 다음과 같다. 
     여성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여자들로서 일주일에 3.5 시간을 걷는 경우에 뇌졸중 발생위험이 42%에서 30%로 떨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걷는 속도를 일부러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평균적인 사람들이 걸을 수 있는 중간 정도의 속도로 걷는 것이 중요하고 또한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걷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Tufts University, May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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