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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전기 의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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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4-03 08:23 조회1,97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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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체전기 의학(bioelectric medicine)

(I) 열, 압력, 빛 또는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우리 몸의 각 기관들은 이런 스트레스들에 대하여 반응하는데 과도하게 반응하지 않는 범위를 찾게된다. 이런 과정은 독립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뇌로부터 몸의 각 기관에 신호가 신경을 타고 내려오면서 이루어지게 된다. 

     이를 달리 표현한다면, 발생하는 염증반응을 적당한 범위로 억제시켜 주면, 생리작용에 이롭게 반응하게 된다는 새로운 관점인 것이다.

     한 뇌 외과 의사(Kevin Tracy)는 염증을 일으키는 분자가 염증을 발생시키면서 이로부터 오는 통증 및 부종과 같은 조직의 상해가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하게 되었다. 따라서 염증을 조절해주면 염증으로부터 오게되는 수많은 질병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이 물질은 종양 괴사 인자(tumor necrosis factor=TNF)로 이 물질을 억제시켜주는 약들이 개발되었고, 각종 염증 질환, 자가면역 질환은 물론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문제가 생긴 질환들에 사용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약들은 고가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고, 여기에 심각한 부작용들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안고 있다.

     신경을 자극하는 전기 장치를 이용하여 염증을 치료하면서 불구상태를 환원시켜주는 새로운 의학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를 두고 생체전기 의학이라고 부른다.      이 방법으로 류마치스성 관절염을 비롯하여 다른 질병을 앓고있는 사람을 통하여 임상실험을 하게 된 바 있다. 이는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이는 우리 몸에 있는 반사(reflex)를 이용하여 효과적이고, 안전하며 경제적인 방법으로 질병의 생물학적 상태를 원상으로 복구시켜주면, 약물복용으로부터 오는 여러 가지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게된다는 원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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