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기부전과 심혈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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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1-07 08:29 조회2,026회 댓글0건본문
맥관성 발기부전이면 나이와 상관없이 심혈관 질환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한다
맥관성 발기부전이란, 심인성이 아니고 혈액순환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발기부전을 의미한다.
특히 젊은이들의 발기부전이 맥관성인 경우에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정밀검사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남자들의 사망률 중에서 심혈관 질환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이다.
전에는 발기부전과 심혈관 질환은 저변에 깔려있는 공유하는 위험요소 때문이라는 생각이었으나, 최근에는 발기부전은 심혈관 질환의 또 하나의 표식이 된다는 생각으로 발전하고 있다.
발기부전과 심혈관이 공유하는 위험요소로서는, 나이, 앉아있는 생활습성, 비만증, 흡연, 고지혈증, 신진대사 증후군, 인슐린 저항,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이다.
이 둘의 병태 생리학은 동맥내피 기능장애. 염증 및 낮은 남성호르몬이라고 믿어지고 있다. 여기에 심혈관 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많은 경우에 발기부전도 같이 갖고 있다.
또한 발기부전은 관상동맥 질환, 말초 동맥질환 및 뇌졸중에 앞서서 나타나기도 한다. 심혈관 질환이 나타나기 2년-5년 전에 발기부전 현상을 보여주게 된다. 심한 발기부전일수록 심한 심혈관 질환을 의미하기도 한다.
다른 심혈관 질환 위험요소들인 흡연, 고혈압 및 심근경색 가족력에 비하여 발기부전은 더 확실한 위험요소로 생각할 수 있다.
특히 40세-49세의 비교적 젊은 나이의 남자들은 노인들에 비하여 발기부전이 더 확실한 위험신호로 받아드릴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조사 결과도 있다.
발기부전의 분류 : 발기부전의 원인으로는 맥관성, 심인성 및 혼합형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은 혼합형인 경우가 많으나, 그 원인을 알아낼 수 있을 때,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게된다.
심인성 발기부전은 급성으로 오며, 주어진 여견에 따라서 병의 진전이 일정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심인성 발기부전 병력을 갖고있으면서, 성적인 상황이 아닐 때에는 오히려 발기가 된다든지, 상대방으로부터 오는 압박이나 불안이나 공포의 감정이 저변에 깔려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심각한 우울증이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이 큼으로, 우울증에 대한 확인 및 치료가 있어야 할 것이다.
발기부전에 대한 진단방법으로, 밤중이나 새벽녘에 발기여부, 성적인 상황이 아닐 때의 발기여부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하며, 상대성의 태도 및 반응에 대하여도 알아보아야 한다.
노인들에게 오는 새벽녘의 안구 진탕(REM) 수면의 저하 역시 발기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게된다.
발기부전의 원인이 맥관성이라는 의심이 있는 경우에는 심장 전문의의 정밀검사가 있어야 한다.
<The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March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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