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단한 7가지로 심장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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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3-04 08:54 조회2,090회 댓글0건본문
미국인들에게 심장마비(heart failure)는 자주 볼 수 있는 병으로, 평생에 걸쳐서 심장마비에 걸릴 확률은 조사에 따라서 다르지만, 20%-45%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 정도의 빈도는 심장마비가 이제는 공중보건학적인 문제로 등장하게 된 것이다.
이에 미 심장학회에서는 “간단한 7가지”라는 표어와 함께 심장마비 예방에 대한 캠페인을 벌리고 있다.
간단한 7가지란, 흡연, 체질지수, 신체활동, 음식, 콜레스테롤, 혈압 및 혈당이다.
이들 7가지는 동맥경화를 초래할 수 있으면서 심장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간단한 7가지를 잘 지키면 평생에 걸쳐서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성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에 간단한 7가지가 평생에 걸쳐서 심장마비 발생위험을 내려주는지 또는 심장구조를 튼튼하게 만들어주는지에 대하여 노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 조사에 참여한 노인들은 전체 심장마비나 심근경색증을 가져본 바가 없는 사람들이다.
<배경> : 많은 사람들이 간단한 7가지의 효험에 대하여 잘 알고있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중년 때부터 간단한 7가지의 생활습성을 갖고 살아 온 사람들로부터 심장마비나 심장 구조와 기능에 대하여 알아보아야 하는 필요성이 생기게 된 바 있다.
<방법> : 동맥경화 위험에 근거한 코호트 인구로 45세-64세 사이의 1만 3천 462명에 대하여 1987년도부터 1989년도 사이에 간단한 7가지를 0-14로 나누어 해당 항목에 2점씩 배치하는 방법으로 조사를 시작하였다.
이들 중 2천 218명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입원한 바를 2011년까지 조사하였다. 여기에 4천 855명에게는 심장초음파검사를 통하여 이들의 심실 비대와 이완기 장애 등에 대하여도 알아보았다.
<결과> : 85세가 될 때까지 4명중, 1명(25.5%)이 심장마비에 걸렸다. 그들 중 중년 때부터 간단한 7가지를 지켜 온 사람들로부터는 14점 중 10점을 기록한 사람들로부터 14.4%만이 심장마비에 걸린 바 있고, 14점 중 5-9점을 기록한 사람들로부터는 26.8%, 그리고 0-4점을 기록한 사람들로부터는 48.6%의 심장마비를 볼 수 있었다.
또한 늦은 나이에 간간한 7가지를 잘 지키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해 볼 때 이를 잘 지킨 사람들로부터 심실 비대에서는 40%, 그리고 이완기 장애에서는 60%의 사람들로부터 덜 관찰된 바 있다.
<결론> : 미 심장학회의 간단한 7가지를 중년부터 지켜온 사람들은 평생에 걸쳐서 심장마비나 심장구조와 기능에에서 낮은 발생위험을 보여주었다.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September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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