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 치매환자와 운동

    노인 치매환자에게 운동 프로그램을

     치매를 갖고있는 노인들에게 운동을 시키면, 인식, 생활에 필요한 활동, 행동에 대한 도전, 우울증 및 사망률에서 개선을 가져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은 그렇다라는 것이다. 

     2008년도까지만 하더라도. 이에 대한 답변은 최소한 결정적이지 않았으며, 대개는 부정적인 내용들이었다. 그 이후에 다른 여러 가지의 리서치가 있어왔고,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937명이 참가한 16개의 리서치가 짧게는 2주로부터 길게는 12개월에 걸쳐서 여러 가지 운동 프로그램을 통한 조사가 있었다. 여기서 운동이란 뜻은, 유산소 운동, 근육운동, 균형 운동 등이 포함된, 근육을 움직이면서 에너지를 써야하는 정상적인 운동을 의미하고 있다. 

     이에 반하여 통제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에는 평소 생활에서 큰 변화가 없는, 운동과는 상관이 없는 활동만 한 바 있다.

     308명에 포함된 7개의 조사에서는 운동이 인식기능을 개선해주었는데, 이는 메타-분석에 의한 통계학적인 관점에서 얻어낸 결과인 것이다. 

     289명이 포함된 6개의 조사에는 운동이 생활에 필요한 활동에서도, 메타-분석에 의한 운동의 효과가 생활에 필요한 활동에도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이 들어 난 것이었다. 그러나 운동이 우울증이나 행동에 대한 도전에서는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들어 난 바 있다. 

     한편, 운동이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운동으로 인한 별다른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40명이 포함된 2개의 조사에서는 운동이 돌보는 사람의 부담을 어떻게 도와주는지에 대한 내용이었다. 비록 참가 인원은 그리 많지 않았으나, 여기서도 운동이 돌보는 사람의 부담을 줄여주었다는 내용이 보고된 바 있다.

     결론으로 치매를 갖고있는 노인들에게 운동이란 인식기능과 생활에 필요한 활동 면에서는 제한된 이점을 가져다주면서 별다른 부작용은 없었으며, 돌보는 사람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것이었다. 

     현재의 치매환자들에 대한 지침으로는, 약물치료가 아닌, 단계적인 도움, 기억력 훈련, 손동작 및 자신을 돌보는 방법들이 추천되어, 인식기능과 생활에 필요한 활동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환자가 선호하는 환자 중심의 돌봄이 추천되고 있다.

                                 <American Family Physician, September 1,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