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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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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10-03 06:37 조회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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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눈은 맑은 렌즈를 통한 광선이 망막에 닿으면서 시신경을 통하여 뇌로 전달된다. 

     눈의 렌즈는 주로 물과 단백질로 형성되어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렌즈의 단백질이 모이게 되면서 백내장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흐릿한 시력을 갖게된다.

 

     백내장은 작게 시작하면서 점점 커지게 된다. 한 쪽 눈에만 오거나 아니면 양쪽 눈 모두에게 올 수 있다. 노란색과 갈색이 섞이게 되면서 시력의 명암이 분명하지 못하게 될 수 있고, 색깔이 흐려지게 됨으로 글을 읽거나 운전에 지장을 줄 수 있게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백내장을 수년 동안 갖고있으면서도 이를 알지 못한다. 백내장을 갖고있으면, 어두운 시력이 약해지면서 눈이 부시게 되기도 한다.

 

 

   백내장 위험요소들 : 백내장이 왜 생기게 되는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은 없으나, 다의 몇 가지의 위험요소들은 생각할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최소한 백내장 발생률에서 42%가 더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환경오염이나 장기간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도 백내장의 위험요소가 된다. 여기에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이나 눈에 입은 상처도 위험요소가 된다.

 

     40-50대에서도 백내장을 갖고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은 작기 때문에 시력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으나 60세가 되면서 시력에 지장을 주게된다. 

     미국인들 중 80세가 넘은 사람들의 절반 이상이 백내장 수술을 받게된다.

 

 

   백내장 치료 : 초기 단계에서는 새 안경을 쓰거나 눈부심을 막아주는 안경 또는 확대경을 사용하면서 살아도 된다. 

     그러나 시력이 점점 나빠지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시작하면, 수술을 받는 것이 제일의 선택이다. 

 

     백내장 제거 수술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수술로 흐린 렌즈를 제거하면서 인공 렌즈로 바꾸어주게 된다. 

     전형적으로 30분간에 끝낼 수 있으며, 국소마취 아래 수술을 진행하는데 통증은 느끼지 않게 된다.

 

     수술을 받는 환자는 접촉감은 느끼면서, 안약을 받는 것도 알게 되지만, 렌즈를 바꿀 때에는 압력을 느끼게 되는데 통증은 느낄 수 없다.

 

 

   회복기 : 수술 후에 얼마나 잘 볼 수 있는지는 각막의 부종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각막의 부종이 아주 적거나 없다면, 다음 날에 20/20 시력을 갖게될 것이다. 그러나 부종이 있다면, 3일-5일 동안 기다려 염증이 가라앉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시력은 빨리 돌아올 수 있으나 수술 후 다른 면들은 좀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

     4주 후에는 눈이 기계적으로 단단해지게 됨으로 눈을 비벼도 좋고, 신경 재생은 3달이 걸린다. 백내장 수술로는 망막변성과 난시가 교정되지 않으나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난시는 고쳐질 수 있다.

 

 

     시력이 아주 나빠져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면, 안경을 쓰면서 수술을 기다릴 수도 있다. 

     그러나 백내장 수술이 필요하다면, 더 이상 늦출 필요는 없다. 백내장 수술로 야간운행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게 되고, 좀 더 밝은 색깔의 주변환경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Healthy Years, April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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