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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뚜껑을 따기 힘들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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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8-14 06:17 조회5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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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에 따라서 병이나 단지 뚜껑을 여는 방법들이 다 틀릴 것이다.

     뚜껑을 두드리거나, 뜨거운 물에 흐르게 하거나 병이나 단지 바닥을 치는 방법도 있다. 많은 경우에 어떻게 해서든지 병 뚜껑을 열게된다. 그러나 병 뚜껑을 틀어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게된다.

 

     손목이나 손가락이 아파지게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고리를 틀면서 문을 열어야 하거나 자물쇠로 문을 열어야 하거나 드라이버를 써야할 경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게된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를 찾아가 볼 필요가 있다. 통증은 몸 어디에 문제가 있음을 알려주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통증이나 약해지는 원인들 : 손목이나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다. 손에는 수많은 관절들이 있으며 손목도 마찬가지이다. 

     

     손가락마다 3개의 관절을 갖고있으며, 관절마다 연골이 있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게된다. 여기에 근육, 건, 대가 있어 관절들의 움직임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게 된다.

 

     피아노 연주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이런 복잡한 손과 손목의 구조들 중에 하나라도 손상을 입게 되거나 퇴행성 관절염을 앓게되는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주 볼 수 있게된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다른 증상들도 가질 수 있게된다.

 

   * 통증이 오가면서 점점 심해지게 된다. 

   * 관절에 경직이 오면서 움직이기 힘들게 된다. 

   * 손가락이 붓거나 벌겋게 된다.

   * 손가락에 매듭이 생긴다.

   * 물건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게된다.

 

 

     위와 같은 증상이 오게되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관절염 이외에도 손목 터널 증후군이나 신경염으로 인한 통증이나 다른 증상을 가질 수도 있게되기 때문이다.

 

     퇴행성 관절염 치료는 항염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 및 적절한 운동을 통하여 완화시켜 주게 된다. 

     여기에 손가락 근육의 균형을 잡아주는 조치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물리치료사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

 

      <Healthy Years, March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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