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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이 관절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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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6-13 07:57 조회2,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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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의 영향은 심장, 콩팥, 신경 및 눈 등, 미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온 몸의 기능에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그러나 당뇨병이 관절에도 악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대하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바 있다.

     2012년도에 있었던 한 리서치에 의하면,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정상인들에 비하여 44%나 더 높게 관절염을 갖고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조사에 의하면, 당뇨병 환자들의 약 절반이 관절염을 갖고있었다고 하지만, 클리브랜드 클리닉에 오는 당뇨병 환자들로
부터는 80%-90%가 관절염을 갖고있음이 관찰된 바 있다.

당뇨병과 관절 : 당뇨병 환자들은 손목터널 증후군, 어깨 통증 등과 같은 근육골격에 문제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고, 관절염 역시 많이 볼 수 있는데, 그 원인에 대하여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비만증이 양쪽 원인과 어떤 관련을 갖고있다고 보여지고 있다. 따라서 체중조절과 혈당조절이 중요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과중한 체중을 지탱해야 하는 고관절, 무릎관절 및 발목관절에 무리가 가면서 발생하는데 어떤 식으로든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과학적인 설명으로, 체 지방에 의해서 발생되는 물질이 연골을 상하게 하면서 관절염으로 발전한다는 관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여기에 당뇨병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는 물론 고혈당으로 인한 연골과 관절조직에 오는 퇴행성 상해를 생각할 수 있다. 
     지방세포 역시 염증을 일으킬 수 있게되면서, 심혈관 질환이나 류마치스 관절염에 나쁜 영향을 주듯이 퇴행성 관절염에도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진다. 

     일부의 과학자들은 이렇게 발생하는 염증이 인슐린 저항을 올려주면서 당뇨병의 시작으로도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한 전문가(Hatipoglu)는 당뇨병으로 인하여 오게되는 신경장애와 같이 관절 주변의 근육에도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치료에 관하여 : 관절염 약이 당뇨병 치료를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혈당을 올려주고, 항염제는 당뇨병으로 이미 부담을 받고있는 콩팥에 가외의 부담을 줄 수 있다. 이때 운동을 당뇨병과 관절염에 모두 좋게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신경장애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하여 운동을 덜 하는 경향을 보여줌으로, 당뇨병은 물론 관절염 양 쪽 모두에 악영향을 주게된다.
     같은 전문가(Hatipoglu)는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최소한 150분의 운동을 하는 것이 당뇨병으로 인한 근육, 연골, 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절대로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건강한 식생활은 물론 비타민-D를 복용하여 뼈 및 관절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적의 체중을 유지한다는 것은 당뇨병에는 물론 관절염에도 절대로 필요한 목표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충고하고 있다.

    관절염 약으로 많이 쓰이고 있는 항염제(NSAID)들 중 나프록신(naproxen)이 다른 항염제(예로, 아드빌, 모트린)에 비하여 심장에 주는 악영향이 덜하다고 미국의 FDA에서 발표한 바 있다(Jan.28, 2014). 한편, 아보카도와 콩에서 추출된 영양제(Avocado-Soybean Unsaponifiables=ASU)가 고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에 구조적인 개선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Rheumatology Disease, Feb. 2014).

                                                <Arthritis Advisor, Cleveland Clinic, April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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