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도염 치료는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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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6-02 07:22 조회2,467회 댓글0건본문
: 요도염은 남자들에 비하여 여자들로부터 더 자주 볼 수 있다.
여자들이 나이를 먹어가면서 요도염에 더 잘 걸리는 경향을 보여준다. 여러 가지의 원인이 있다.
면역반응이나 호르몬 상태는 물론 다른 원인도 있을 수 있다.
우리의 면역계는 젊었을 때 그 기능을 최고도로 발휘한다. 따라서 노인이 되면서 요도염을 비롯하여 각종 감염증에 노출되기 쉬워진다. 여기에 방광 탈출증, 요폐증 및 요실금 등도 요도염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여기에 갱년기를 맞이하면서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수준이 내려가면, 질은 물론 요도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진다.
만약 당뇨병까지 갖고있다면, 요도염에 더 잘 걸릴 수 있게된다.
소변 못 참음이나 잦은 요의 만 요도염의 증상이 아니고, 카페인, 알코올 또는 방광 자극 등도 같은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가외의 원인이 없이 소변을 못 참거나 잦은 요의를 갖게되면 의사를 찾아야 한다.
만약, 열이 나거나, 소변을 못 보거나,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에 피가 나오면 즉시 의사를 찾아보아야 한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수퍼버그를 만들어내면서 보통 항생제로는 잘 듣지 않는 요도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항생제 사용을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고, 적절한 항생제 사용은 꼭 필요한 치료가 될 수 있다.
한 대학( University of Amsterdam)에서 이루어진 조사에 의하면, 항생제를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의 70%가 일주일 후에 요도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조사에 참가한 요도염 환자들은 별다른 합병증이 없었다고 한다(BMC Family Practice).
소변 배양에 의하면, 어떤 항생제를 써야 하는지 확실하게 들어 나게 된다. 특히 신장에 문제를 갖고있는 환자에게는 중요한 소견이 될 것이다.
한 조사에 의하면, 에스트로겐은 요로 안에서의 세균감염에 대한 방어에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한다. 정상적으로 방관의 내피는 그 자체가 방어역할을 하면서 항생 펩타이드를 만들어내어 항생작용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작용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갱년기에 도달하면, 부족한 에스트로겐으로 인하여 이 작용이 원활치 않게 되면서 세균이 쉽게 방광에 침입할 수 있게된다는 것이다.
이에 과학자들은 14일에 걸쳐서 에스트로겐을 공급해주었더니 보다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에스트로겐은 경구치료를 통하는 것보다는 질 에스트로겐 크림, 정제 및 에스트로겐 링이 보다 나는 방법으로 부작용이 적다고 한다.
요도염 예방으로는 대변을 본 후에 뒤에서 앞으로 닦지 말고 앞에서 뒤로 닦아 요도에 세균이 침입하지 않는 방법을 써야 한다.
물을 많이 마심으로서 요도로부터 세균을 씻어낸다. 그리고 나일론보다는 면으로 된 내복을 입어 물기를 없애는 방법으로 요도염을 예방해야 한다.
<Healthy Years UCLA, December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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