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하고 비만하지 않은 성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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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2-24 07:25 조회1,710회 댓글0건본문
건강하고 비만하지 않은 성인의 칼로리 제한
칼로리 제한은 많은 종류의 동물, 특히 유인원에게 건강수명을 늘려준다.
칼로리 제한은 신진대사에 대한 적응력과 만성질환 발생위험에 대한 개선으로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건강수명을 늘려주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에 비만하지 않고 평소에 건강한 사람들이 칼로리 제한을 통하여 건강수명과 수명 자체를 늘리려는 시도를 할 수 있지만, 칼로리 제한으로 심리적인 영향 또는 내분비에 끼치는 영향 등에 대한 부정적인 결과 때문에 주저하게 된다.
이번의 조사에서는, 식욕대로(Ad Libitum=AL) 먹는 그룹, 통제 그룹 그리고 25%의 칼로리 제한(CR)을 한 그룹으로 나누어 2년 동안 그들의 무드 , 삶의 질, 수면, 성 기능 등에 대하여 조사를 하게되었다.
그 지표로는 낮아지는 성 기능, 낮아진 스태미나, 우울한 무드 및 안절부절못한 기분 등을 측정하였다.
<목적> : 비만하지 않은 성인들을 상대로 칼로리 제한이 건강수명을 늘려주면서 삶의 질, 수명, 성 기능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디자인> : 체질지수(BMI)가 22-28세 사이의 성인 남녀 220명을 세 곳의 대학병원에서 2년에 걸쳐서 그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식욕대로의 그룹, 통제 그룹 및 25% 칼로리 제한 그룹으로 나누어 조사를 진행하였다.
조사는 2007년 1월 22일부터 2012년 3월 6일 사이에 걸쳐서 실시하였으며, 데이터 분석은 2012년 7월 18일과 2015년 10월 27일에 실시하였다.
<결과> : 2년 후에 CR 그룹에서는 7.6 kg, 그리고 AL 그룹에서는 0.4 kg의 체중을 줄였는데, AL 그룹에 비하여 CR 그룹에 속하는 사람들은 무드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일반 건강과 성 기능에서도 같은 양상을 보여주었다.
<결론> : 비만하지 않은 사람들로서 칼로리 제한을 한 경우에 건강과 관련된 삶의 질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준 반면에 부정적인 효과는 보여주지 않았다.
<JAMA, Internal Medicine, Jun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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