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뇌와 장이 서로에게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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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7-29 09:30 조회2,538회 댓글0건본문
어떻게 뇌와 장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나?
스트레스가 몸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사실을 오래 전부터 잘 알려지고 있었다.
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들고, 숨이 가빠지면서 위장기능에도 장애를 초래하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병에 대한 진단은 임상적으로 하게되는데, 그 이유는 어떤 진찰소견이나 검사를 하더라도 이 병에 대한 특별한 표식을 알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나타나는 증상을 중심으로 진단을 내리게 된다. 예로 복통을 동반하면서 대변보는 횟수, 대변의 질이나 내용, 특히 대변을 보면, 통증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지 등에 대하여 알아보는 것이다.
대장이 어떻게 뇌에 영향을 주게되나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한 가지 알아볼 것은 뇌와 대장의 신경 사이의 연락에서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많은 과학자들이 두뇌-대장 축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아직 결론은 내릴 수 없으나 현재로서 알려진 바로는 장래에 많은 질병에 변화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보여지고 있다.
한 예로 세로토인은 잘 알려진 두뇌 신경전도물질인데, 90%의 세로토닌이 위장계통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세로토닌은 잠을 유도하면서 위장 기능에도 작용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고 있다.
세로토닌의 수준이 낮아지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 심혈관 질환 및 골다공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게된다.
요그루트에 살아있는 프로바오틱스가 뇌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리서치에 참가한 건강한 여성들로 요구르트를 섭취한 사람들은 놀라거나 화가 나는 이미지에 접하더라도 보다 조용한 반응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요구르트를 섭취한 사람들은 “싸우거나-뛰거나”의 두뇌반응이 낮았다는 것이다. 대장에 서식하는 세균이 대장의 신경계통을 통하여 두뇌고 소통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대장 세균이 통증에도 관여하면서, 대장으로 가는 체액의 분비를 돕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프로바이틱스가 좋게 작용하는 경우도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좋은 소식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기능성 질환임으로 대장의 구조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다만 위장 계통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 말은 암이나 자가면역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악화될 수 있으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더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괴롭지 않은 질환이라는 뜻은 아니다.
삶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으면서 다른 질환과는 다른 감별진단을 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다음은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대책이다.
우선 스트레스를 줄이면서 필요에 따라서 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두뇌-대장 축에 작용할 수 있는 방법들은 다음과 같다.
* 인식행동치료(CBT)
* 유도 영상법
* 마음챙김 스트레스 감소법
* 특정한 항우울제 복용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음식이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특정한 음식물 섭취로 촉발될 수는 있게된다. 따라서 적당한 음식물 선택이 중요하다.
대장에서 살고있는 프로바이틱스에게 도움이 되는 채식 특히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으며 요구르트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스트레스를 줄이는 생활습성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Healthy Years/UCLA, May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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