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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비타민-D의 독성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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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4-22 08:37 조회2,2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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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래에 들어와서 비타민-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타민-D를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높은 용량의 비타민-D를 경구 복용도 하고, 비타민-D 주사를 통한 보다 높은 용량의 비타민-D 공급을 받기도 한다. 이에 따른 높은 혈청 비타민-D로 인한 독성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하여 있어왔던 그 동안의 리서치들은 작은 표본이거나 개개인의 표본을 이용한 바 있다. 특히 혈청 내 비타민-D(25-hydroxyvitamin D=25(OH)D)의 측정을 통한 조사들이 아니었다.

 

     혈청 내 비타민-D 측정으로 나타난 비타민-D 독성은 그 수준이 140ng/ml 이상에서 나타난 바 있고, 이로 인한 주된 징후는 고칼시움증과 이로 인한 증상들이었다. 

 

     한 전문가(Hathcock)는 안전한 비타민-D 복용량은 하루에 1만 IU로 이로 인한 비타민-D의 혈청 내 수준은 대략 100 ng/ml이 된다고 말했다. 

     2011년도에 내분비 학회에서는 비타민-D 결핍증에 대한 비타민-D의 용량을 지침으로 정한 바 있다.

 

     같은 해에 미국의 한 전문기관(IOM)에서는 혈청 내 비타민-D의 수준이 30-60 ng/ml 보다 높은 경우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심혈관 질환, 골절 및 낙상 위험이 증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최고치의 비타민-D는 4000 IU이어야 하며, 이는 혈청 내 25(OH)D의 수준이 50 ng/ml가 된다고 추천한 바 있다.

이번의 조사는 비타민-D 혈청 내 수준 50 ng/ml이 뜻하는 바를 알아내기 위한 것이다.

 

 

<목적> : 25(OH)D 수준 50 ng/ml과 이로 인한 독성을 알아내기 위함이다.

 

<방법> : 미국 미네소타의 한 카운티(Olmsted)에 살고있는 주민들을 상대로 2002년 1월 1일부터 2011년 12월 31일 사이의 10년 동안 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이들의 혈청 내 25(OH)D 수준 50 ng/ml과 이로 인한 주독성인 고칼시움증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결과> : 모두 2만 308명에 대한 25(OH)D 수준이 50 ng/ml 이상인 경우는 1714명(8.4%), 80 이상인 경우는 123명(0.6%) 그리고 100 이상인 경우는 37명(0.2%)을 보여주었다. 

     2002년부터 2011년 사이에 나이와 성별을 감안한 후 25(OH)D가 50 ng/ml 이상인 경우는 9명으로부터 233명으로 늘어났는데, 이는 65세 이상이거나 여자인 경우에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한편 혈청 내 25(OH)D와 칼시움 수치 사이에 별다른 관계를 보여주지도 않았고 고칼시움증 위험도 보여주지 않았다. 의료기록이 보여준 내용으로는 25(OH)D 50 ng/ml 이상일 때 고칼시움증을 보여준 경우는 4건이 있었으며, 임상적인 독성을 보여준 한 건에서는 25(OH)D가 364 ng/ml이었다.

 

<결론> : 2002년부터 2011년 사이에 25(OH) 수치가 50 ng/ml 이상인 경우가 증가하였으나 이로 인한 임상적인 독성은 보여주지 않았다.

 

 

       <Mayo Clinic Proceedings, May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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