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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뇌구조/변화와 일상생활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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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7-10 07:49 조회2,1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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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뇌 구조에 오는 변화와 일상생활 기능

 

 

    정상적인 노화는 물론 치매와 같은 질환을 갖고있을 때에도 인식기능과 일상생활 기능에 변화가 오게된다. 

    즉 인식기능과 일상생활 기능은 같이 가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 기능이 같이 낮아지기는 하지만, 인식기능보다는 일상생활에서의 문제점들이 먼저 나타나게 되는 것이 보통이고, 독립성을 잃어가게 되면서 양로원과 같은 곳으로 가게된다. 따라서 일상생활 기능에 대한 면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뇌의 백질에 대한 MRI 영상을 통하여 뇌에 온 변화를 알 수 있다. 그러나 DTI(diffuse tensor imaging)를 통하면, 뇌에 온 양적인 변화를 알 수 있다. 뇌의 구조에 온 변화로 인식기능 장애를 알 수는 있지만, 이로부터 일상생활 기능까지 알아내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일상생활 기능은 영상에 의존하는 것보다는 매일 생활하는 내용, 즉 식사 및 식사준비와 같은 기본적인 신체 활동을 살펴보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즉 치매를 갖고있지는 않지만, 뇌 구조에 변화가 오게 된(뇌 영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뇌 위축)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MRI나 DTI를 통하여 어떤 노인들에게 일상생활에서는 문제점들이 발생할 수 있는지 객관적인 기준을 찾아볼 수 있다. 

    그 결과 일상생활에 올 수 있는 기능변화에 미리 대처할 수 있게된다.

 

 

<배경> : MRI를 통한 뇌 영상으로 치매와 같은 상태를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MRI나 DTI를 통하여 뇌의 구조와 뇌에 온 현미경적인 변화를 알아보면서 일상생활 기능에 올 수 있는 장애를 미리 알아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방법> : 2005년부터 2009년 사이에 집에서 살고있으면서 뇌졸중과 치매가 없는 노인들(평균 나이 59.9)에게 MRI를 통하여 그들의 일상생활 기능(Stanford 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을 알아보면서 평균 5.7년을 추적조사 해본 바 있다.

 

<결과> : 82명이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보여주었고 33명이 더 큰 장애를 보여주었다. 작아진 뇌와 해마의 용적에 온 변화는 일상생활에 온 변화와 일치하였다.

 

<결론> : 집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의 뇌에 온 변화는 일상생활 기능에서 장애가 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American Journal of Medicine, Novem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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