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육질 유지, 생명연장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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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12-25 09:57 조회2,181회 댓글0건본문
최신의 리서치에 의하면, 노인들이 근육질을 잘 유지하고 있으면, 조기사망을 피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전부터 쓰여지고 있던 체질지수(BMI)로는 전체적인 근육의 양을 측정할 길이 없기 때문에 근육의 양을 측정하는데 새로운 방법이 있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체질지수는 비만증에 대한 측정에는 적당하지 몰라도 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 근육질을 갖고있는지에 대하여는 별다른 정보를 주지 못한다.
과학자들은 3659명이 참가한 한 리서치(NHANES III)에서 10년 후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연사를 하였는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생체전기 온저항(bioelectric impedance)을 측정하면서 근육질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낼 수 있다.
근육에는 지방에 비하여 물이 더 많이 들어있기에 전기전도가 더 잘된다. 이렇게 측정된 근육질 지수와 사망률에 대한 대비를 해 본 것이다.
그 결과 근육질을 더 많이 갖고있을수록 사망률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이 리서치에도 약점이 있다. 예로 근육질과 생존에 대한 원인과 결과는 말해주지 않는다.
이런 제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에게 근육질이 말해주는 것은 수명의 연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중요한 교훈을 주고 있다.
체질지수 하나만 갖고는 알 수 없는 범위까지 말해줄 수 있는 것이 바로 근육질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노인들에게 근육질이 말해주는 것은 많다고 볼 수 있다.
다음은 근육질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이다.
* 단백질 섭취 : 단백질로 되어있는 근육에 질이 좋은 단백질을 공급해주는 것은 중요하다. 추천된 단백질의 양은 여자들에게는 킬로 당 0.8-1 그램이다.
육류, 가금류, 생선 및 우유제품을 필두로 콩 종류가 여기에 속한다. 그러나 동물성 단백질 섭취보다는 식물성 단백질 섭취가 권장되고 있다.
* 비타민-D : 비타민-D는 근육질의 보존과 기능에 필 수 있다. 자연에는 비타민-D가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이 별로 많지 않다. 또한 햇볕에 쪼이면서 비타민-D를 만든다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의사와 상의한 후에 비타민-D 영양제를 복용하는 길을 알아보면 좋을 것이다.
* 음식물의 산도 : 지나치게 산도가 높은 음식들 예로 육류 및 우유제품을 섭취하면서 알카리성인 채소를 덜 섭취하면 근육 및 뼈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된다.
* 비타민-B12 및 엽산 : 이 두 가지의 영양소가 부족하면 호모씨스틴이라는 아미노산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근육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게된다.
이에 충분한 비타민-B12와 엽산을 섭취할 필요가 있다.
추천된 비타민-B12는 일일 2.4 마이크로 밀리그램,
엽산은 400 마이크로 밀리그램이다.
비타민-B12는 육류에 풍부하게 들어있고, 엽산은 각종 채소에 들어있다.
<Healthy/Years, U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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