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쁜 습관을 깨는 4 단계

      금연을 해야겠다. 체중을 줄여야겠다. 운동을 더해야겠다. 이런 퉁명스러운 마음먹기는 마치 지도도 없이 어두운 초행길을 가면서 만나야 하는 여러 가지의 장애를 맞아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리한 목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장애물을 극복하는 과정은 나쁜 습관을 깨는데 필수인 것을 인식하여야 한다. 또한 지도를 갖고있을 때 좀 더 옳은 길로 여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완전함을 추구하면서 나쁜 습관을 깰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시작하면, 오히려 난관에 봉착하게 될 확률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예로 일주일에 1 킬로를 줄여야겠다는 목표 아래에서 실제로는 반 킬로밖에는 줄이지 못했다면 자신을 책망하면서 자신에게 실망하면서 폭식을 하게될지도 모른다. 따라서 시작하기 전에 심리적인 준비를 해놓는다면, 실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담배를 피우거나, 늦은 밤에 야식을 한다거나, 또는 앉은 생활습성에 젖어있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형성된 습관은 아닐 것이다.

     나쁜 습관은 한번에 고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처음부터 갖고있었다면, 도중에 실망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다.

     나쁜 습관을 깬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고 많은 노력과 함께 시간이 투자되어야 한다.

     예로 앉은 생활로부터 벗어나려면, 우선 나의 일상생활이 어떤지 자세하게 알아보아야 하고, 어떤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장애물이 있는 지와 함께 창의적인 생각을 구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음과 같은 간단하지만, 유용한 4 단계의 계획을 세우면서 접근하는 방법이 있다.

1) 계획 : 하루 중 어떤 시간에 아무런 생각 없이 음식을 입에 넣었는지 알아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TV를 시청하면서 무엇이든지 먹는 습관을 갖고 있다. 

     차리리 껌이나, TV 시청 대신 다른 취미생활을 개발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다.

2) 행동 : TV 시청 대신에 다른 취미를 생각한다면, 좀 더 구체적으로 그 방법을 생각해본다. 

     특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생산적인 과제를 생각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3) 복습 : 어떤 과정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적어본다. 한편, 성공적인 과정이 있었다면, 칭찬과 함께 스스로 상품을 수여하도록 한다.

     반 정도만 성공했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4) 학습 : 어떤 과정이 성공적이었는지 알고 난 다음에는 집중과 함께 연장을 도모한다. 

     예로 걷는 시간을 늘렸더니 TV 시청 시간이 줄어들었고, 보다 건강한 음식생활을 하게 되었음을 알게될 것이다.

     애초에는 낮은 목표를 세운 다음에 서서히 그 목표를 높여 가는 것이 좋을 것이다. 처음부터 마라톤을 뛰겠다는 생각보다는 26.2 마일을 여럿으로 나누어 보다 현실에 맞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성공률을 올려줄 것이다. 

     나쁜 습관을 깬다는 것은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운 다음에 주도면밀한 방법을 강구해놓는 것이 필요하다. 천천히 도달하려는 생각과 각오를 갖고 접근해야 할 것이다.

      <Healthy Years/UCLA, June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