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풍환자들에게 음식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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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3-31 07:05 조회1,712회 댓글0건본문
통풍환자들에게 음식물 섭취의 중요성
통풍은 높아진 혈중 요산 때문에 요산 결정체가 활액막을 갖고있는 관절에 침착함으로 발생하는 염증성 관절염이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하나 또는 여러 관절에 심한 통증, 부종, 붉고 따듯하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여러 관절에 오는 만성 질환으로 되기도 한다.
미국에는 약 8백만 명이 이 병을 갖고있고, 지난 20년 간 매년 2% 씩 증가가 있었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이라고 보여지며, 뉴질랜드에서는 전체 인구의 2.69% 노인인구에서는 25%가 이병을 갖고있다고 한다.
의사들은 약물치료에 의존하면서 식이요법에 대한 중요성이 덜 강조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로 인한 약물 부작용을 상대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통풍치료에 식이요법과 보다 나은 생활습성을 도입한다면,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통풍과 함께 같이 올 수 있는 신진대사 증후군에 대한 걱정을 덜어도 될 것이다.
(I) 통풍과 신진대사 증후군 :
통풍환자들은 지나치게 탐닉하는 경향을 보여준다.
아직은 통풍이 신진대사 증후군에 포함되지는 않았지만, 고혈압, 비만증, 이상 지질, 인슐린 저항 등을 갖고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통풍을 갖고있는 사람으로 신진대사 증후군을 같이 갖고있는 사람들이 62.8%인 반면에 통풍을 갖고있지 않은 사람들로부터는 25.4%의 경우에 신진대사 증후군을 보게된다.
또한 20%의 낮은 쪽 체중을 갖고있는 사람들로부터 3.4%에서만 통풍을 볼 수 있는 반면에 나머지 80%에 속하는 사람들로부터는 11.4%에서 통풍을 보게된다.
또한 동물실험에 의하면, 요산이 높을수록 혈압 역시 같이 높아짐이 관찰되고 있다.
최근의 몇 가지 조사에서 보여주는 것은 요산치료제(aloopuronol 또는 probenecid)가 혈압을 낮추어 주었음이 관찰된 것이다.
이상 지질 역시 통풍 환자들의 25%-60%에서 볼 수 있으며, 고 중성지방이 통풍환자들로부터는 53.7%, 정상인에서는 35.3%에서 볼 수 있다.
인슐린 저항에서도 통풍환자의48.4%-76%에서 볼 수 있으며, 정상인들에 비하여 성인성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위험비가 1.34(95% 신뢰구간)로 높다.
관상동맥 질환에서도 각각 25%와 18%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통풍은 염증성 관절염이기는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 때 심혈관 질환과 신진대사의 이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요산을 내려주는 식이요법을 하면 좋을 것이다. 체질지수(BMI)가 27.5 이상 되는 경우는 20 이하인 사람들에 비하여 통풍이 악화될 위험이 16배나 높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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