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중 운동의 인기

     수중 운동이 인기를 얻어 가는 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다. 

     수중에서는 어떤 운동을 하던지 관절에 주는 영향이 최소화되는 이점을 갖고있다. 나이와도 상관이 없고, 어떤 강도의 운동을 하던지 관절에 주는 영향이 적기 때문이다. 

     땅위에서 하는 어떤 운동이든지 수중에서 할 수 있다. 권투는 물론 고강도 인터벌 운동을 어떤 깊이의 수중에서도 가능하다. 물이 주는 자연적인 저항력 때문에 수중에서 하는 운동은 좀 더 큰 도전을 받게된다.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의 저항은 모든 방향으로부터 오게되는 반면에 땅위에서 하는 저항은 중력으로부터 오는 한 방향뿐이다.      

     또한 물은 공기에 비하여 점도가 훨씬 높음으로 저항이 높아지게 될 수밖에는 없게된다. 물 속에서 걷는 것과 수영장 밖에서 걷는 것을 비교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재활 센터나 물리 치료소에서는 물 속에 있는 자전거를 사용하여 보다 큰 저항을 갖도록 해준다. 물 속에서 도는 운동은 지도자의 격려와 지침을 받아가면서 리듬 음악에 맞추어 서있거나, 앉거나 또는 뛰면서 그 강도를 조절해주게 된다. 

     이 운동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최소한 허리에 차는 물 속에서 해당된 운동을 하는 것이다. 팔은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의 일부분으로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주게된다.

     자격증을 갖춘 수중 줌바(zumba) 지도자가 있는데, 이들은 땅 위에서 하는 줌바 댄스와 비슷한 스타일로 수중 줌바 댄스를 지도해주게 된다. 

     그러나 물 속에서는 땅 위에서와 같이 빨리 움직일 수 없음으로 특별한 안무로 땅 위에서 하는 줌바 댄스의 관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시켜준다. 

     한편 물 속에서 페달을 쓰거나 가벼운 아령을 쓰면서 운동을 하면 저항을 더 올려주게 된다. 물 속에서 쓰여지는 모든 기구들(신발 포함)은 수중 저항을 더 올려준다.

     음악은 누구에게나 동기를 부여해준다. 방수 헤드폰을 쓰면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면서 귀막이 역할도 해주게 되는 이점이 있다. 

     야외의 수영장에서는 방수 자외선 차단 수경을 착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모자를 쓰면 수영장 물로부터 오게되는 염소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여줄 수 있게된다.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면, 수중 운동으로 시작하면 더 이상적일 것이다. 

     운동으로부터 올 수 있는 상해를 줄여주면서 따듯한 수영장 물(화씨 86-88도)에 들어가면 통증도 완화시켜주고 근육을 풀어주면서 혈액순환도 도와줄 것이다. 또한 물로부터 오는 압력으로 부종도 막아주게 된다. 그 결과 무드 역시 올라가게 된다.

      <Healthy Years UCLA, October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