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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의 만성 요통에 심신 의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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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2-10 08:03 조회1,7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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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들의 만성 요통에 심신 의학적 접근

 

 

     미국의 경우, 만성 통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1억 명에 달한다.

     이들 중 65세 이상의 경우에는 52.9%가 만성통증을 갖고있다는 조사(National Health and Aging Trend Study)결과가 있다.      요통이 그 중 가장 많아서 전체의 30.3%를 차지하고 있다. 

 

     통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신체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치료를 받더라도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항염제나 진통제들의 부작용도 문제가 된다. 

 

    보다 강력한 치료방법 역시 제한적인 혜택만 보게됨으로 약을 투여하지 않으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다른 치료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의 한 조사에 의하면, 2012년도에 명상법을 시도한 미국인들이 1천 8백만 명이나 되었다고 한다. 명상법으로 얻는 효과가 가시적이었고, 그 중에서도 마음 챙김 명상법으로 진통은 물론 불안증과 우울증에도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다. 

     진통에 관한 한 내장 통증(visceral pain)에 대한 진통효과가 근육골격 통증에 비하여 더 컸다고 한다. 이에 대한 더 많은 연구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 선행연구(pilot study)는 만성 요통을 갖고있는 노인들에게 8주간에 걸친 마음 챙김을 중심으로 한 심신 프로그램에 참여케 하였던 바, 진통효과와 함께 신체기능과 삶의 질도 향상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좀 더 강화된 연구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목적> : 만성 요통을 갖고있는 노인들에게 심신 의학적인 프로그램이 그들의 신체기능과 통증에 대하여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했다.

 

<디자인> : 심신 의학적인 프로그램(n=140)과 건강 교육 프로그램(n=142)에 참여한 미국 피츠버그 근교에 살고있는 노인들을 상대로 조사가 2011년 2월 14일부터 2014년 6월 30일 까지 매 6개월에 걸쳐서 그들의 반응을 측정하였다.

     이 조사에 참가한 노인들은 65세 이상 되었고, 그들의 만성 통증으로 제한된 신체의 기능을 갖고있었다. 만성 요통은 중간 정도의 통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결과> : 이들에 대하여 전문적인 질문(Roland and Morris Disability Questionnaire)에 대한 답변을 구하였는데, 그 결과는 통제 그룹은 8주 후와 6개월 후에 각각 15.6과 15.4를 기록한 반면에 심신 의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8주 후에는 -1.1 포인트, 6개월 후에는 -0.04 포인트 더 낮음을 보여주었다.

 

<결론> : 만성 요통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심신 의학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단기간의 기능증진과 함께 통증완화의 효과를 보여준 반면에 기능상 개선은 그리 오래 동안 지속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연구조사가 더 필요하다.

 

 

      <JAMA, Internal Medicine, March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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