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을 위협하는 높은 기온

     : 만성 질환을 갖고있는 노인들은 여름철에 취약하다

     미국의 한 단체(국립 노화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Aging)에서는 날씨가 덥고 습기가 높은 날에는 노인들, 특히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갖고있는 노인들은 공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바깥출입을 줄이면서 집안의 찬 곳에 머물러 있으라는 충고를 하고 있다. 

     집에 에어컨디션을 갖고있지 않은 경우에는 노인정, 샤핑 몰, 극장 또는 도서관으로 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고열증에는 열 피로(heat fatigue), 소모성 열사병(heat exhaustion) 및 열사병(heat stroke) 등이 포함된다. 

     고열로 인한 증상으로는 정신혼란, 어지럼증, 근육통, 열 및 두통 등이 있게된다. 

     여기에 체온이 올라가며(104도 화씨), 맥박이 빠르게 뛰는데, 땀을 나오지 않고, 비틀거린다. 만약 일사병이 의심된다면, 응급번호로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고열증인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 뜨거운 곳으로부터 그늘진 곳이나 에어컨디션이 되어 있는 곳으로 옮겨 눕혀놓는다.

   * 팔, 목, 겨드랑이 및 허벅지에 찬물에 적신 수건을 대놓는다. 이런 곳들은 혈액순환이 피부 가까이 있다.

   * 만약 마실 수 있는 경우에는 물, 과일이나 채소 주스를 공급하는데, 알코올이나 카페인은 피한다.

   * 안전하다면, 찬물로 목욕을 하도록 한다.

      <Healthy Years, July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