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리 통증이 전부 디스크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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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8-07-20 06:37 조회1,101회 댓글0건본문
허리 통증이 전부 디스크는 아니다.
미국의 한 전문기관(NIH)에 의하면, 전체 인구의 80%가 일생에 걸쳐서 최소한 한번 이상의 허리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요추 근처에 가장 흔하게 통증을 갖게된다. 남녀 모두에게 모두 해당되며, 대개는 어떤 상해에 의해서 급작스럽게 허리 통증이 오게되는 것이 보통이나, 수년에 걸쳐서 서서히 통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게된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허리 통증 발생위험이 올라가게 되는데, 그 이유는 허리의 조직, 뼈 또는 근육에 오는 변화 때문이다.
나이와는 상관없이 발생하는 추간판 탈출증(herniated disc)으로 인하여 허리 통증이 발생하게 되지만, 이로 인하여 허리 통증이 항상 발생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디스크를 갖고있지만, 아무런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한 조사에 의하면, 60세 이상의 노인들에 대하여 MRI를 통하여 알아보았더니 57%가 이상(36%, 디스크, 21%가 척추 협소증)을 보여주었으나 아무런 통증을 호소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디스크와 허리 통증을 무시하라는 뜻은 아니다. 실제로 디스크 질환은 허리 통증을 자주 발생시키게 된다.
척수와 신경 그리고 주변의 조직들 간에 미묘한 관계가 있게되면서, 그런 도중에 통증 여부가 결정되는 것이다.
등뼈를 구성하고 있는 척추는 근육, 인대, 수액으로 차있는 디스크 등으로 구성된 뼈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런 구조로 인하여 우리가 걸을 때, 허리를 구부릴 때, 허리를 비꼴 때 등 여러 움직임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충격을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될수록 디스크가 마르게 되면서 척추 사이의 완충지대가 약해지게 되는데, 여기에 차 사고나 또는 운동경기 도중 상해 또는 낙상 등이 발생하게 되면서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디스크가 약해지면 낮아지게 되면서 주변의 뼈 구조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때 돌출 된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게 되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디스크 부담을 줄여주기 : 어떻게 보면 디스크는 자동차의 타이어 같다.
차가 무거울수록 타이어가 빨리 닳게 된다. 디스크도 마찬가지이다. 과체중이라면, 체중을 줄여서 디스크에 주는 부담을 줄여 주어야 한다.
또한 물건을 들어올릴 때 허리를 쓰지 말고 무릎과 하지를 사용해서 허리에 주는 부담을 줄여주어야 한다.
또한 운전을 할 때, 컴퓨터를 쳐다보는 작업을 할 때와 같이 좋지 않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될 때 디스크와 관절에 나쁜 영향을 주게된다.
한 전문가는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있어야 할 경우에는 허리 보호대를 써서 좋은 아치(arch)를 유지함으로 허리에 주는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추천을 한 바 있다.
인체공학은 인간의 몸 구조에 맞게 디자인된 공학으로 컴퓨터 작업 중, 의자에 장시간 앉아있을 때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릴 때 정확한 자세와 함께 이에 맞는 지침을 알려주게 된다.
허리 통증 치료 : 아직 임상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동물실험을 통한) 디스크 재수화(rehydration) 방법들에 대한 많은 보도와 논의가 있으나 아직은 이들의 사용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간단한 치료방법으로 항염 진통제를 복용하거나, 집에서 온 냉 치료법이 추천되고 있다.
온수 욕조에 엡솜(Epsom) 소금을 넣으면, 이에 포함된 마그네시움이 근육을 이완시켜주게 된다.
또한 가벼운 스트레치, 마사지 또는 요가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만약 허리 통증이 수주 이상 지속될 때에는 담당 의사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않은 사람들로부터 허리 통증을 더 자주 보게된다. 복부 근육과 허리 근육이 약하면 척추를 지지해주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평소에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비하여, 아무런 운동을 하지 않다가, 주말에만 운동을 하는 사람들로부터 허리 통증을 더 자주 볼 수 있다.
충격이 적은 유산소 운동, 예로 천천히 걷거나 수영을 짧은 시간으로부터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운동 시간을 늘려 가는 것이 좋다. 물리 치료사의 도움을 받으면 더 좋을 것이다.
<Healthy Years, September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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