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채식 식단 만들기

     색깔, 식감 및 맛으로 채워진

     건강한 채식을 원한다면, 냉장고와 부엌에 견과류, 씨 및 전곡류가 있어야 하며, 여기에 신선한 과일과 채소가 같이 있어야 한다. 

     그 속에 있는 각종 식물성 화학물질들은 항산화제와 항염제들로 꽉 차있어 당뇨병, 암 및 심장병을 포함한 많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좋게 작용한다.

     중국에서 있었던 50만 명 이상이 참가하여 7년에 걸쳐서 실시된 최근의 한 조사(NEJM)를 통해서 알게된 것은 적은 양(3.5 온스)의 신선한 과일을 매일 섭취했더니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발생이 줄었다는 것이다. 

     사과, 복숭아, 배 및 각종 장과류 등이 포함되었고, 여기에는 냉동된 과일도 같은 효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단백질 수요에 충분한 채식 

     노인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은 하루에 최소한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채식을 통하여 이를 달성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사람들이 늙어갈수록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물들에 대한 식욕이 왕성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섭취한 음식물에 대한 흡수 역시 내려갈 수 있게된다. 

     노인들은 매일 체중 1 킬로그램 당 0.8-1 그램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예로 60 킬로라면, 하루에 48-60 그램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것이다. 이를 하루에 3번에 나누어 아침, 점심, 저녁 식사 때 섭취하는데, 가능하다면, 채식을 통하면 좋을 것이다. 

     콩과 전곡류 그리로 견과류에는 풍부한 단백질이 들어있다.

     특히 전곡류에는 섬유질, 철분, 칼리움, 마그네시움, 칼시움 및 B-비타민과 E-비타민들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흰쌀 대신에 현미, 흰 밀가루 대신에 통밀로 된 밀가루 음식 및 귀리 음식을 통하면 된다. 

     한 전문지(Circulation)에 발표된 내용에 의하면, 전곡류 섭취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에서 20%가 낮아지며,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25%가 낮아진다고 한다.

     가능하다면, 계절에 따른 채식을 하면 좋을 것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한 나라 음식만 고집하지 말고, 중남미, 동남아, 서구식 등 각 나라의 음식에 입맛을 맞추어 가면 좋을 것이다. 동물성 음식을 고집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Healthy Years, August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