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실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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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7-10 08:53 조회493회 댓글0건본문
기침, 웃음 그리고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있다면, 이는 심각한 의학적인 문제는 아닐 수 있으나 이를 무시해서도 안 된다.
방광조절이 안되어 발생하는 요실금은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 많이 볼 수 있으나, 결코 정상은 아닌 것이다.
요실금에는 여러 가지의 원인들이 있다. 출산을 여러 번 한 여자들은 골반저 근육이 약해지면서 늘어지기 때문에 요실금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자에게는 전립선이 종종 그 원인으로 될 수 있다. 노인들로 약을 복용할 때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경우도 있게된다.
특히 이뇨제를 저녁에 복용하면 잠자는 시간에 소변을 보게될 수 있다. 노인들은 비처방약에 대해서도 근육이나 방광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요실금의 종류들
* 복압성 요실금(stress incontinence) : 운동을 할 때나, 기침 또는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압력이 방광에 작용할 때 발생한다.
가장 흔한 요실금으로 젊은 여자는 중년 여자들에게 발생하는데, 갱년기 전후에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 절박성 요실금(urge incontinence) : 급하게 소변을 보아야 할 때 이를 참지 못하고 변기에 도달하기 전에 소변을 흘리는 요실금이다.
당뇨병, 알츠하이머병,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및 뇌졸중 때 볼 수 있다.
* 횡일성 요실금(overflow incontinence) : 방광이 항상 차있을 때 소변이 흘러나오게 된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요도를 막고있는 경우, 척추 상해나 당뇨병일 때 볼 수 있다.
* 기능성 요실금 : 정상적인 방광 기능은 갖고있지만, 관절염이나 다른 원인으로 변소에 가기 힘든 경우에 발생하는 요실금이다.
치료방법
생활습성이나 복용하고 있는 약을 바꾸거나 끊거나 카페인 음료를 안 마시면서 골반저 근육을 강화시켜주면 없어지는 간단한 요실금도 있다.
또는 생체제어(biofeedback) 기능을 통하여 골반저 근육을 강화시켜주어도 된다. 여기에 소변보는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도 좋다.
이 밖의 방법들은 담당의사와 상의해야 할 것이다.
<Healthy Years, February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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