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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황과 뇌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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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8-09 07:51 조회7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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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조사 결과에 의하면, 강황(커리)을 매일 섭취하면, 나이와 관련된 기억장애를 갖고있는 사람들의 기억과 무드를 높여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강황의 주성분인 커커민은 쉽게 흡수가 되면서, 치매는 갖고있지 않지만 기억장애를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기억증진에 도움을 주면서 알츠하이머병을 갖고있는 사람들의 문제인 뇌 조직에 오는 프레이크에 좋게 작용할 가능성을 갖고있다는 것이다. 

     뇌에 오는 염증을 줄여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강황에 포함된 커커민은 항염작용과 항산화작용을 모두 갖고있고 한다. 

     인도의 노인들로부터는 알츠하이머병을 덜 볼 수 있으며 인식기능이 낮은 사람들이 적다는 것이다. 모두 강황을 상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대한 검사 : 미국(UCLA)에서 있었던 한 조사는 이중맹검법에 위약으로 통제한 조사를 51세-84세 사이이의 노인들 40명에게 실시했는데 이들은 가벼운 기억장애를 갖고있었다.

     이들에게 하루에 두 번에 걸쳐서 한 그룹에게는 위약을, 다른 한 그룹에게는 커커민 90 밀리그램을 18개월 동안 섭취하도록 한 바 있다. 

     커커민을 섭취한 그룹의 사람들로부터는 기억이 상당히 증진되었고, 집중력 역시 높아진 반면에 위약 그룹에서는 이런 현상을 볼 수 없었다.

 

     커커민을 18개월에 걸쳐서 섭취한 후, 기억 테스트에서 28%의 개선을 관찰할 수 있었다.

     커커민은 인식 기능에는 물론 무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되어있어 우울증 증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 

     또한 이들에게는 PET 주사를 통하여 기억중추인 편도체와 해마체에 아밀로이드 반과 타우가 상당히 덜 있음이 관찰된 바 있다.

 

     생강과에 속하는 터메릭은 인도와 아시아 일부에서 재배되고 있으면, 음식물로 섭취하면서도, 아유베딕 인도 의학에서 지난 3천 년에 걸쳐서 쓰여져 오고 있다. 

 

     커커민의 특징으로는 생체이용율(bioavailabilty)이 낮다는 것이다. 

     생체이용율이란 터메릭의 주요 성분인 커커민의 흡수가 그리 쉽지 않다는 뜻이다. 따라서 상당한 양의 터메릭을 상식해야 한다. 

     그러나 후추가루를 같이 섭취하면 커커민의 흡수가 훨씬 늘어나게 된다. 

     터메릭은 가벼운 부작용으로 복통과 구역질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Healthy Years, June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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