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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타 한인교회 암 생존자 5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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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세인클럽 작성일13-04-12 02:37 조회2,9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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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의식과 유대감은 인류역사와 함께 이어 오는 것으로 이것을 떠나면 치유도 떠나게 됩니다. 특히 암환자에게 연대의식은 소속감을 확인시켜줌으로써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2년 3월부터 아틀란타 한인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암 생존자 5기 모임’ 이 2일 열렸다.
특히 이번 모임에는 지난 4기 모임까지의 수료자 약20명이 함께 참가해 자신의 암 극복기를 공유했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이 교회 이준남 박사는 암환자들간의 연대의 중요성과 함께 암예방과 암치료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설명했다.
 
이 박사는 “암은 자가진단과 자가치료를 할 수 있는 질병이 절대 아니다”라며 “반드시 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을 우선 강조했다. 이어 이 박사는 “암은 여러가지 복합적인 면을 갖고 있는 질병으로 의학적 치료는 물론 영양학적인 면과 생활습성의 변화에 대한 고려뿐만 아니라 정신이나 감정 그리고 영성적인 면에 대한 고려도 있어야 한다”며 암치료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지적했다.
 
모임 참석자 중 1기 수료자인 조경희씨는 “8년전과 6년전 모두 세차례에 걸쳐 각각 다른 종류의 암진단을 받았다”면서 “암진단 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치료할 지 몰라 방황했지만 암생존자 모임을 통해 치료를 받으면서 좀 더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자신의 경험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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