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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당뇨병을 통한 운동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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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5-20 06:37 조회1,177회 댓글0건

본문

     운동은 누구에게나 다 좋게 작용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말할 수 없이 좋게 작용한다. 

     그렇다고 다른 만성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 운동이 나쁘게 작용한다는 뜻은 아니다.

 

     당뇨병 환자들이 운동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을 이해함으로 운동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즉 당뇨병과 운동을 통해서 운동전반에 대한 이해를 촉구하기로 한다.

 

 

     운동은 일반건강을 증진하는데 필수이지만 당뇨병 치료에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당뇨병 치료와 운동은 떼어놓으려야 떼어놓을 수 없을 정도로 당뇨병 하면 식이요법과 함께 운동요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인 것이다. 

     

     그러나 운동이 아무리 당뇨병 치료에 좋다고 하더라도, 그 내용을 제대로 알고 난 후 하는 운동과 무작정 하는 운동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게된다. 

 

     운동을 하면 심장순환 계통에도 좋을 뿐 아니라 규칙적인 운동을 할 때 느낄 수 있는 자신감과 함께 성취감은 무엇으로도 바꿀 수 없는 재산이 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운동을 통한 양질의 잠을 잘 수 있음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점을 소홀하게 생각하고 있는 경향이 있다. 

     하여튼 운동은 여러 가지로 몸과 건강에 좋게 작용하게 된다. 

     그러나 가끔 드문 예이기는 하지만 어떤 특별한 상태에서는 운동을 피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같이 하게되면 상승효과를 얻게된다. 이에 대하여는 많은 연구조사가 되어있는데, 그 중의 하나로, 3,234 명(DPP, Diabetes Prevention Program)에 실시한 연구조사인데, 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아직 당뇨병이라는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경우에 따라서 혈당이 올라가는 당뇨병 전 단계의 사람들이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받은 사람들은 이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58%나 당뇨병으로 발전하는 율이 낮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운동요법은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좋을 뿐 아니라, 당뇨병 전 단계에 와있는 사람들에게도 좋게 작용하게 된다. 당뇨병을 갖고있으면서도 당뇨병을 갖고있는지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을 뿐 아니라, 당뇨병 전 단계에 속하는 사람들은 더 더욱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일점의 의심도 하지 않는 경향이 많이 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들은, 운동으로 인해서 음식도 조심해서 섭취하게 되는 경향이 있게 되면서 건강상의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게된다. 그러나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계속 섭취하면서 운동만 할 때, 위와 같은 결과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운동으로 식이요법을 대신할 수 없음은 너무나 확실하다. 당뇨병에 관한 한 식이요법이 운동요법을 앞선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이상적인 당뇨병 치료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같이 실시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두 가지의 기본적인 당뇨병 치료과정을 지나서 약물요법만으로 혈당을 조절하려면 아주 어렵게 되면서 복용하는 당뇨병 약(경구 투여약이나 인슐린 주사)의 용량을 점점 늘려가게 된다.

 

     운동으로 얻을 수 있는 건강상의 이점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근육이 발달하고 균형감각이 올라가면서 혈당이 내려가게 된다. 

   둘째, 잠이 잘 오게된다. 

   셋째, 기분이 좋아진다. 운동을 하게되면, 어떤 약이나 영양보충제로도 얻을 수 없는 가장 값진 결과를 얻게되는 것이다.

 

     운동을 하는데 다음의 두 가지 면을 간과할 수 없다. 

   첫째는 운동을 할 때 어느 정도의 재미가 있어야 한다. 운동을 위한 운동만 하기는 진정으로 어려운 것이다. 운동을 같이 할 수 있는 친구가 있거나, 또는 체육관에 등록해서 그 안에 있는 여러 가지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운동에 재미를 붙여야 한다.   

   둘째, 운동은 반드시 규칙적으로 해야 그 효과가 극대화하게 된다. 그렇다고 일시적인 중단이 있더라도, 여기서 낙심할 것이 아니라, 또 다시 시작해서 규칙성을 되찾으면 된다. 운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하더라도 큰 범죄행위를 저지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운동을 하게되면, 신진대사에 들어가는 다른 여러 가지의 면들을 생각해야만 하지만 그 중에서도 운동에 들어가는 에너지를 생산해야된다는 면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다. 

     어떻게 보면 운동을 할 때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면이 바로 운동에 들어가는 에너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신진대사, 혈액순환 및 호르몬 상으로 얽힌 복잡한 현상이 생기게 된다. 에너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이에 들어가는 연료가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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