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활동과 당뇨성 병발증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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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7-06 07:28 조회676회 댓글0건본문
가) 당뇨성 신경장애 : 당뇨성 신경장애에 대한 3 건의 연구조사가 있다.
이들로부터 확실한 결론을 도출하기는 쉽지 않지만, 운동이 당뇨성 신경장애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78 명의 참가자(성인성 당뇨병 73%)를 대상으로 4년에 걸쳐서 중간정도 강도의 운동을 실시한 결과, 체중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지만, 운동 및 감각 신경장애의 감소가 있었다.
그러나 소아성 당뇨병에 대한 결과는 잡다한 결과를 보여준 바 있다.
당뇨성 신경장애에 운동을 통한 치료에 대하여는 아주 제한된 연구조사만 있어, 앞으로 이에 대한 광범위한 새로운 조사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오직 한 연구조사(n=40의 당뇨병 전단계)가 보여준 결과는, 식이요법과 함께 12달에 걸친 운동요법을 실시한 내용으로, 하지 아래 부분의 신경장애에 상당한 개선이 있어, 신경장애로 인한 통증도 좋아진 바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다른 한 연구조사에서는 운동이 당뇨성 궤양에 대하여 별다른 영향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한다.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할 때는 자율신경 장애, 궤양 위험 및 넘어지는 위험에 대하여 안전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자율신경 장애에 대하여는 아무런 데이터가 없고, 신경장애가 있을 때 궤양 장애와 넘어지는 위험에 대한 자료만 있다.
궤양 위험에 대한 제한된 연구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운동과 궤양은 반비례적인 양상을 보여주지만, 급격히 하는 운동은 오히려 궤양 위험을 증대시킨다고 한다.
또한 신발에 대한 보호장치가 되어있지 않을 때에는 발에 궤양 위험이 올라가게 된다는 관찰도 있다. 당뇨병 환자는 발에 대한 특별한 배려를 해야하는 것과 같이 당뇨병 환자가 걸을 때에는 신발에 특별히 신경을 써서 편안할 뿐 아니라 가외의 쿠션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넘어지는 위험에 대하여 몇 편 있는 연구조사가 보여주는 것은, 당뇨성 신경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들은, 걸음걸이에 상당한 이상이 있음이 관찰되었고, 걷는 속도 및 걸음걸이의 변화성(variability)에도 제한이 있었다고 한다(넘어지는 것과 관련 있다고 보여짐).
특히 발에 궤양을 갖고있는 당뇨병 환자들의 걸음에는 상당한 변화성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당뇨병 환자들로부터는 발목 발등 쪽 굽힘 범위(ankle dorsiflexion range)와 발바닥 굴곡강도(plantar flexion strength)의 저하로 인하여 걸음걸이의 보폭과 속도의 감소가 있었기 때문에, 걸을 때 발에 통증이 더 오게되며 걷는 거리에도 제한이 오게 된다는 것이다.
당뇨성 신경장애가 이미 와있는 사람들은 각종 운동 특히 걷는 운동을 선택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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