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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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11-04 07:08 조회934회 댓글0건본문
질문 17 : 상당한 체중감량이 있을 때, 체중유지에 운동이 필요한가?
답변 : 운동 한 가지만으로 체중유지를 할 수 있다는 과학적인 증거는 빈약한 편이다.
그러나 이 효과를 위해서는 매일 760분 씩 걷거나 30분 씩 뛰어야 한다. 확실한 것은 식사량의 조절과 함께 운동을 하게될 때 가장 큰 효과를 얻게된다.
질문 18 : 과체중인 사람이 운동을 하게되면, 에너지 균형과는 상관없이 건강상의 이익을 얻게되나?
답변 : 그렇다. 과체중인 사람들이 운동을 할 때 얻게되는 이익은 정상체중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서 얻는 이익과 별반 다른 점이 없다.
이들이 얻게되는 이익으로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 관상동맥 심장질환, 고혈압, 뇌졸중, 성인성 당뇨병, 대장암 및 유방암의 위험도가 내려가게 된다. 이런 이익들은 체중감량을 통한 이익과는 별도의 이익이 된다.
질문 19 :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신체활동이 주는 이익들은 무엇인가?
답변 : 어린이들의 체력과 건강상태는 신체활동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높은 심폐기능, 지구력 및 근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뼈의 건강, 우울증 및 불안증에도 좋게 작용하게 된다.
질문 20 :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운동량과 건강상 이익사이의 상관관계는?
답변 : 이 둘 사이에 상당한 상관관계가 존재한다. 그러나 매일 60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게될 때 가장 큰 이익을 얻게된다.
저항운동, 근육강화 운동 및 유산소 운동 세 가지를 다 겸해서 신체활동을 할 때, 어린이와 젊은이들에게 주는 이익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질문 21 : 노인들의 목표 운동량은 다른 사람들과 달라야 하나?
답변 : 그렇다. 신체 체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체력이 잘 조련되어있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 차이가 나게된다.
특히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운동능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을 감안한다면, 노인들은 젊은이들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낮은 체력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노인들의 운동량과 목표는 한창일 때의 젊은이들과는 차이가 나야한다.
질문 22 : 노인들의 신체활동이 넘어지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가?
답변 : 규칙적인 운동은 노인들이 넘어지는 것을 30%나 줄여줄 수 있다.
일주일에 3번에 걸친 균형운동과 30분의 근육강화운동 그리고 일주일에 2번에 걸친 30분간의 적당한 속도로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질문 23 : 여러 가지의 불구상태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운동이 좋은 결과를 가져 다 주는가?
답변 : 그렇다. 그러나 이 방면에 대한 연구조사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운동을 통해서 불구를 고치자는 것이 아니고 불구인 사람들이라도 신체활동을 통해서 건강증진을 도모하자는 것이다.
여러 가지로 들어 나는 증거들에 의하면, 하지를 잃은 사람이라도 유산소 운동을 하게되면 심폐 체력의 증진이 오게되며,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 척수상해 및 정신질환에도 도움을 주게된다.
제한된 증거이기는 하지만, 뇌성마비, 근이영양증(muscular dystrophy) 또는 알츠하이머 치매일 때에도 신체활동이 도움을 주게된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 뇌졸중 및 지능저하인 경우에 신체활동을 통하면 걷는 속도가 늘어나고 걷은 거리가 늘어나게 된다.
또한 뇌졸중, 다발성 경화증, 뇌성마비, 척수상해 및 지능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저항운동을 시키면 근력이 강해지게 된다.
불구인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신체활동으로는, 30-60 분간의 중간정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5번 실시하고, 저항운동은 1-2번에 걸쳐서 할 때마다 8-12번의 근육을 반복하기를 일주일 2-3번 하는 것이 좋다.
질문 24 : 임신한 여자나 분만 후 여자들이 운동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익과 부작용은 무엇인가?
답변 : 상당한 분량의 데이터가 보여주는 것은, 임신했지만 건강한 여자들이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할 때, 태아의 낮은 체중, 조기분만 및 조기 임신 중단(early pregnancy loss)이 없이 심폐기능의 증진이 오게된다는 것이다.
또한 중간정도의 신체활동은 자간전증(preeclampsia)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한다(이 면에 대하여는 다른 견해도 있음을 밝혀둔다).
임신중 당뇨병도 신체활동에 따른 좋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되어있다. 하여튼 임신중 신체활동에 대하여는 더 많은 연구조사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분만 후 적당한 강도의 신체활동은 모유생산량과 그 내용에서 또는 신생아의 성장에 아무런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심폐 체력과 산모의 기분에는 좋게 작용한다.
그러나 분만 후 체중감소를 운동만으로 달성하려고 하면 실패할 것이고, 여기에 식이요법까지 합해야 소기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된다.
분만 후 얼마의 신체활동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는 이루어진 바 없으나, 중간정도 강도의 신체활동을 일주일에 120-150분 할 때 좋은 결과를 얻게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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