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의 운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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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9-09-23 07:13 조회982회 댓글0건본문
6) 노인들의 운동은 앞에 언급한 유산소 운동, 동축성 운동 그리고 신축성 운동을 섞어서 하면 좋다. 그 중에서도 걷는 운동이 가장 중요하게 된다.
걷기 시작하면 자신감이 돌아오게 되고 불안정했던 균형감각을 되찾는데도 도움이 되면서 지구력이 늘어나게 된다. 노인 특유의 걸음걸이에 힘이 붙기 시작할 것이다.
동축성 운동을 한다는 것은 근육을 불리는 작업이다. 그 만큼 힘이 생기고 신진대사가 왕성해지게 된다.
노인들은 무슨 운동을 하던지 신축성 운동으로부터 시작과 끝을 맺어야 상해를 입지 않게 된다.
7) 동축성 운동을 하면 근육이 불어나게 된다. 근육이 불어나게 된다는 뜻은 힘이 생기게 된다는 뜻이다.
다음과 같은 연구조사 결과가 있다.
노인들에게 단 3개월 동안의 근육운동을 시켰던 결과로 사두근(허벅다리에서 가장 큰 근육, quadriceps)의 힘은 두 배로 늘어났고, 오금(허벅다리 뒤편의 큰 근육으로 무릎을 굽히고 펴는 근육들, hamstrings)의 힘은 세배나 늘어나게 되었다고 한다.
근육운동은 낮은 무게로부터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무게를 늘려 가는 방식을 택했으며, 노인들에게 아무런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철저한 배려를 했다.
근육을 늘리면서 얻는 이득은 힘만 늘어나게 된 것이 아니고 체중이 줄게 되었고 우울증을 갖고있던 사람들은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는 가외의 이득을 얻게되었다고 한다.
노인들은 걷기운동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건강에 좋다는 점에 대하여 충분히 알고있다. 그러나 아주 극소수의 노인들만 동축성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점에 대하여 알고있으면서 이를 실천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인들 중 양로원에서 운동은 거의 하지 않고 살면서, 의욕을 잃고 침대에만 누워있던 사람들이 근육운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큰 이득을 얻게 되었다(최고로 98세의 노인도 포함되었음).
이 노인들은 동기를 부여받은 후 스스로 근육운동을 하게 되면서 침대에서 일어나게 되었고 스스로 몸을 돌 볼 수 있게 되면서 다시 삶의 의욕을 되찾게 될 정도로 근육에 힘이 붙게 되었다.
균형이 잡히게 되었고, 걸음걸이에 힘이 붙게 되었을 뿐 아니라 걸음걸이가 빨라지면서 안정감을 얻게 되었다. 심지어는 층계까지도 오르내릴 수 있게 되었다.
노인들의 걸음걸이에 힘이 붙고 안정감이 생긴다는 것은 넘어지지 않게 된다는 뜻이다. 우리는 노인들이 넘어지면, 골절의 위험이 항상 따른다는 것을 배운 바 있다.
젊은 사람들에게 골절이 오면 아프고 불편한 정도이지만, 노인들에게 오는 골절은 생명의 위협이 따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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