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활동과 근욕및 골갯건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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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9-22 06:26 조회640회 댓글0건본문
1) 신체활동과 골다공증 :
신체활동과 골다공증은 반비례적인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신체활동의 양이 올라갈수록 골다공증의 발생빈도가 내려가게 된다. 그러나 어떤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지식은 아직 없고, 역학적인 조사에 의한 추천만 있을 뿐이다.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는 골절인데 이를 피하려면, 일주일에 540-894 MET-minute(분) 정도의 신체활동은 해야한다.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은, 다른 뼈에도 올 수 있지만, 엉덩이, 척추 및 손목 근처에 있는 뼈에 가장 많이 온다.
고관절 골절과 척추골절은 임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고관절 골절이 오면 상당 기간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됨으로 골다공증이 더 악화되기 쉬워지며, 또한 누워만 있는 자세는 하지의 정맥에 혈전색전증(혈액이 엉키는 병)이 올 수 있음으로 위험해진다.
척추골절은 어느 정도 진행되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병의 진전을 모르고 있다가 낭패를 당하게 된다.
중년 이후가 되면서 키가 줄어드는 이유는 바로 척추에 오는 골다공증으로 인하여 척추가 눌리는 결함이 오면서 키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어디까지의 결함이 골절인지에 대하여는 그 선이 불분명하다.
남자들은 젊은 나이에 힘든 일을 하게되면, 척추에 결함이 오기 쉬워지나, 여자들에게서는 이런 일을 보기 힘든다. 여자들은 하루에 30분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타게되면, 척추의 결함이 예방되는데 남자들에게는 도움이 안 된다.
손목의 뼈도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이 오기 쉬우나 고관절이나 척추의 골절에 비하면 그리 심각한 병발증은 초래하지 않는다.
손목뼈의 골절은 신체활동 여부와는 별 상관이 없이 올 수 있으나, 신체활동의 증가는 손목뼈 골절 위험도를 낮추어주는 것으로 보인다.
고관절이나 척추 뼈 골절 위험은 손목 뼈 골절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실험실 동물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는 운동량 반응에 적응한다는 것이다. 동물실험 결과는 인간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관찰에 의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골절위험을 낮추려면, 최저 수준의 신체활동으로 540 MET-minute(분)이 추천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여러 연구조사에 의하면, 이보다 낮은 수준의 운동이라도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위험도를 낮추어주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신체활동은 골다공증과 이로 인한 골절의 위험도도 낮추어 줄 뿐 아니라, 균형감각의 저하 및 하체 근육의 허약함을 신체활동으로 보완하는 효과도 같이 오게된다.
한번에 걸쳐서 오랜 기간 운동하는 것에 비하여 같은 양의 운동을 여러 번에 나누어서 하는 것이 골다공증 예방에 더 큰 효과를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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