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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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2-05-26 04:53 조회1,299회 댓글0건본문
신체활동과 전립선암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는 상당히 혼란스러운 내용을 담고 있다.
어떤 연구조사는 신체활동과 전립선암 사이에는 반비례의 상관관계를 갖고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는 반면에, 일부의 연구조사는 신체활동과 전립선암 사이에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다는 것을 밝히고 있다.
반대로 신체활동이 증가하면, 전립선암의 발생위험도 올라간다는 연구조사 결과도 있다.
강한 강도의 신체활동을 할 때 전립선암이 80% 감소한다는 범위와 함께 20%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연구조사는 남자들의 나이, 인종, 체질지수 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결과를 동일하게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의 한 연구조사는, 전립선암의 가족력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1/4에서는, 낮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1/4에 비하여 전립선암 발생의 52% 감소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가족력이 없는 사람들로부터는 별다른 차이를 볼 수 없었다.
운동량 반응에 대한 패턴으로는, 신체활동의 증가는 전립선암 발생위험도를 낮추어주는 현저한 경향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진전된(advanced) 전립선암 환자들로부터 보게된 것이다.
한 연구조사에서는 최상의 신체체력과 최하의 신체체력 사이의 1/4 부분에서 74%의 차이가 남이 관찰되었다. 신체활동의 종류에 따라서는 다음과 같은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직업적인 활동은 전립선암 발생위험도를 낮추어주었고, 기분전환(recreational) 활동 역시 진전된 전립선암을 포함하여 모든 전립선암의 발생 위험도를 낮추어주었으나 집안일에 대한 위험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소 운동이나 근육저항 운동 사이에는 별다른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으나 운동량에 대하여는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과 전립선암 발견에 대하여는 흥미로운 관찰이 있다. 전립선 특수 항체(Prostate Specific Antigen=PSA)는 1990년대부터 널리 쓰여지고 있는 전립선 건강 표식물질이다.
신체활동을 활발하는 남자들은 대개가 건강에 많은 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믿어도 될 것이다. 이런 남자들은 자발적으로 PSA 검사를 원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전립선암에 대한 조기발견으로 이어지게 된다. 따라서 말기 암으로 발전하기 훨씬 전에 발견하게 되면서 전립선암 치료가 훨씬 용이하게 될 수밖에는 없게된다.
이와 대조되는 현상으로 1988년대까지의 전립선암 발견은 PSA에 의존할 수가 없었다. 그 예로, 미국의 하바드 대한 동창생들로부터 발견된 사실로, 일주일에 4000 칼로리의 운동을 한 사람들과 1000 칼로리 이하의 운동을 한 사람들을 비교해 보았더니 70세 이상 된 사람들로부터 약 절반 정도로 전립선암 발생에서 차이가 나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숫자를 현재의 전립선암 발생에 그대로 대입할 수 없는 이유는 PSA 검사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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