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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신체활동과 소아성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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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20-06-22 07:08 조회6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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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체활동이 소아성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조사는 드문 편이다. 

     그러나 운동이 소아성 당뇨병으로 인한 심장혈관 질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어지고 있다. 

 

     소아성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할 때에는 특히 저혈당 위험에 대한 대비를 해야하며, 인슐린 용량, 가외의 탄수화물 섭취 및 정확한 운동처방 아래 운동을 실시해야만 하며, 이 또한 각 개인에 맞는 내용의 운동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

 

     소아성 당뇨병은 성인성 당뇨병에 비하여 훨씬 적은 수의 환자 층을 형성하고 있지만, 중대한 병발증을 유발하는 아주 심각한 만성질환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1000명의 아동들 중, 1.5명의 소아성 당뇨병 환자를 볼 수 있다.

     소아성 당뇨병의 발병원인은 성인성 당뇨병에서 보듯이 인슐린 저항 때문이 아니고, 자가면역질환 과정으로 인한 췌장기능의 저하로 인한 낮거나 아니면, 전혀 생산이 안 되는 인슐린 생산 때문에 발생하게 된다.

     그러나 성인성 당뇨병에 비하여 심장혈관 질병이라는 병발증의 발생은 더욱 빈번한 편이다.

 

     운동은 근육에서 인슐린이 없어도 포도당이 근육세포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소아성 당뇨병과 성인성 당뇨병을 같이 갖고있는 사람에게는 운동으로 인한 이익으로 인슐린 저항이 낮아지게 되는 이중의 이익을 얻게 된다. 운동은 인슐린 예민도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소아성 당뇨병을 갖고있으면서 운동을 하지 않게 되면, 허리둘레가 커지면서 신진대사 증후군까지 걱정해야 할 지경이 된다. 

     이때 운동을 하면, 인슐린 예민도, 혈압 및 이상 지질의 개선과 함께 허리둘레도 작아지게 된다.

 

     소아성 당뇨병 환자가 운동할 때는 항상 저혈당에 대한 대비를 철저하게 하고 있어야한다. 운동할 당시에도 저혈당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하지만, 저혈당으로 되는 것은 운동 후 30 시간까지도 가능함으로 이에 대하여 항상 조심하고 있어야 한다. 

     그렇다고 운동을 외면할 필요는 없다.

 

     이에 대한 미 당뇨병 협회의 공식적인 입장은, “소아성 당뇨병을 갖고있지만, 특별한 병발증이 없고 혈당조절이 잘 되어있다면, 어떤 신체활동-여가 활동, 취미로 하는 운동생활 심지어는 직업적인 운동까지도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추천이 가능한 것은, 소아성 당뇨병과 운동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대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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