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음주, 유방암 발생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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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8-26 09:52 조회3,325회 댓글0건본문
심하게 술을 마시면 유방암 발생위험도를 높여준다는 보고가 여럿 있었다.
그러나 별로 많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경우에는 유방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결정적인 연구조사 보고는 별로 없었던 편이었고, 있었더라도 큰 상관이 없었던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그러나 이런 연구조사의 대부분은 한 사람이 평생에 걸쳐서 마시는 술에 대한 철저한 내용이 결여된 내용이었고, 이로 인한 영향이 어떠한지 명확하지 않았던 것이다.
더 나아가 술 마시는 패턴, 예를 든다면,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가끔 심하게 마시는지에 대한 정보가 결여된 바 있다. 유방암 발생위험요소에 만삭 임신여부 및 방사선조사 여부가 어떤 나이에 노출되었는지가 중요하듯이, 술 마시는 것도 여자들의 인생 어떤 시기에 노출되었는지를 아는 것도 중요한 사항이 된다.
술 마시는 것이 유방암 발생위험과 연관되어 있다는 여러 보고가 있었으나 낮은 양의 음주가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에 대한 논의는 결여되었었다. 더 나아가 술 마시는 패턴, 예를 든다면,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 가끔 이지만 심하게 마시는지 그리고 한 여자의 인생 어떤 시기에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마시는지에 대하여는 별로 알려진 바가 없다.
성인 인생 어느 시기에 술을 마시는데, 얼마나 많이,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어떤 나이에 술을 마시는 지와 유방암 발생에 관한 조사가 이루지게 되었다. 1980년부터 2008년 사이, 간호사 건강 조사에 참여한 10만 5천 986명에 대하여 8부문으로 나눈 음주내용과 침윤적인 유방암 발생과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240만 인년(人年)이란 거대한 표본을 통하여 이루어진 이번의 연구조사 기간 동안 모두 7천 690건의 침윤적인 유방암이 진단되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 유방암 발생과 관련되었음이 밝혀진 바 잇는데, 이는 하루에 5 그램-9.9 그램 정도의 적은 양을 술을 마시는(이는 일주일에 3잔-6잔의 음주를 의미한다) 경우에도 통계학적인 의미를 갖는다는 내용이었다.(RR, 1.15: 95% CI, 1.06-1.24; 10만 인년에 333건)
또한 자주 마시는 술보다는 가끔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가 더 중하게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되어있다. 술을 많이 마시지 않을지라도, 낮지만 유방암 발생위험을 올려주며, 평생에 걸친 음주 누적효과 역시 유방암 발생위험도를 올려주게 된다. 젊은 나이에 마시거나 나이가 든 다음에 마시거나 모두 독립적으로 위험요소를 올려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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