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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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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남자가 원하는 것, 여자가 원하는 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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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2-29 03:05 조회3,4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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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 칼럼 <여자의 신화, 남자의 오해 >

남자가 원하는 것, 여자가 원하는 것 3

전 두편에 이어서 여자가 원하는 것들 및 남자가 원하는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사) 부부동반

  남편과 아내가 따로 놀아서는 안 된다. 거의 모든 곳에 부부가 같이 가야하고, 거의 모든 일들을 같이 처리해야 한다. 특히 오락이나 운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같이 참여하는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부부가 따로 놀 때, 많은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혼이 그렇고, 혼외정사가 그렇다. 부부가 항상 같이 행동할 때, 부부로 남아 있게된다. 부부가 항상 같이 다니는 모습은 보기에도 좋다. 한 쪽 부부만 보일 경우에는 부부 사이에 어디인가 문제가 있지 않은지 더 나아가 부부 사이에 틈이 벌어진 것이 아닌지 의심이 가게된다. 부부동반은 부부 사이에 만족할만한 성생활을 하는 것 다음으로 중요한 대목이다. 물론 여기에는 부부 쌍방이 같이 노력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 예를 든다면,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할 때 부부 양쪽이 같이 즐기면서 만족할만한 선택을 해야한다. 10-15 가지의 운동이나 취미생활에 대한 종목을 놓고, 부부가 잘 의논한 다음에 몇 가지 종목을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많은 부부들이 부부동반에 대하여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 부부동반은 선별적으로 해야한다는 입장을 취하는 부부들이 상당히 많이 있다. 취미나 오락에 참여할 때 부부가 따로 참여하는 종목을 택하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시간조절에도 문제가 있게 되지만, 상대방이 서로간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의아심을 갖게될 수도 있다. 정확하게 피해가야 할 부부간의 헌장을 위반하는 사례가 된다. 부부는 남편과 아내 사이의 남녀관계이기도 하지만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되어야 한다. 모든 것을 같이 상의하고, 같이 참여하고, 같이 행동하고, 또한 같이 즐길 때 부부사이가 가까워지게 된다. 한 전문가에 의하면, 일주일에 최소한 15 시간을 부부가 동반해서 같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아) 매력 있는 배우자

  아내가 볼 때에 매력 있는 남편이 되어주어야 되듯이, 아내도 남편에게 매력 있는 아내가 되어주어야 한다. 남자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매력 있는 아내를 보여주기를 원한다. 아내의 입장에서 가장 손쉽게 지나치게 되는 면이 있다면, 결혼 후에는 몸치장을 전처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편은 매력 있었던 연애시절의 아내의 모습을 보고싶은 것이다. 결혼한 후 같이 늙어간다고 하더라도 예외는 아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남편은 과거의 아름답던 아내의 모습이 자꾸 생각나게 마련이다. 평소에 매력 있게 꾸미고 있는 아내를 두고 밖에서 바람을 피우는 남편은 별로 없을 것이다. 반면에 아내로부터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남편은 저절로 매력 있는 여자들에게 끌리게 되면서, 혼외정사의 길이 열리게 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물론 아내로서도 할 말은 있을 것이다. 살림하면서 또한 애들을 키우면서 언제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겠는가 하고 물어볼 것이다. 본래 몸치장과 화장은 여자의 개성이 강조되면서 숨어있는 내면세계까지도 보여주게 된다. 남에게 잘 보이려는 자세보다는 본인 스스로의 반듯한 모습을 찾아가는 것이 몸치장과 화장임으로 그런 아내의 모습에 남편의 마음이 끌리게 됨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매력 있는 아내를 바라보는 남편은 즐겁다. 남자들은 시각적인 매력에 가장 잘 끌린다. 매력 있고 아름다운 아내로부터의 시각적인 매력은 즐거운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성적인 매력으로까지 연결되면서 부부간의 금술이 좋아지게 된다. 결혼을 했음으로 더 이상 남편으로부터 매력 있는 여자로 비추어지지 않아도 된다고 여긴다면, 큰 잘못이다. 평생동안 결혼해서 같이 살더라도 남편에게는 항상 매력 있는 아내로 남아있어야 한다. 매력 있는 아내는 남자들의 성공여부에 대한 평가에 포함된다. 아내의 모습으로부터 남편의 성공을 보게되는 것이다. 아내가 꾸미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매력을 잃게된다면, 사람들에게는 남편의 불능으로 아내까지도 돌보지 못함을 광고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한 가지 유의해야 할 점은, 너무 지나치게 매력을 돋보이게 해서는 역효과를 볼 수 있게된다. 성형수술을 한다든지, 연예계에서나 볼 수 있는 유행을 따라간다든지, 너무나  앞서가는 모습과 과도한 매력은 남편을 불편하게 만들어 줄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따라서 아내의 몸치장과 화장은 남편의 기호에 맞추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남편이 좋아하는 헤어스타일, 옷 및 색깔 등으로 남편의 기호를 맞추어 갈 때 남편은 이를 기억하면서 아내에게 향하는 마음이 짙어질 수밖에는 없게된다. 매력 있는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그런 노력에 남편은 행복해지면서 만족하게 되면서 아내를 높이 사게 될 것이다.


자) 가정적인 떠받침

  이는 다음에 나오는 칭찬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남편들이 쉴 수 있고 또한 최대한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이는 아내로부터 오는 조건 없는 사랑일 것이다. 밖에서 어떤 어려운 일을 당했더라도 집으로 돌아 올 때는 따듯한 아내의 한 마디 격려의 말이 기대되는 것이다. 남편과 아내의 사이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법정에서도 이를 증언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조건 없는 사랑이란 남편은 아내를 위하여, 또한 아내는 남편을 의하여 서로간에 무슨 말이든지 다 해줄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다. 남편과 아내의 사이란 이런 것이다. 남편과 아내가 있는 가정이란 아무런 조건이 없는 곳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이 있다는 것은 남자들에게는 꿈이다. 나를 따듯하게 감싸주는 아내와 아무런 부담 없이 쉴 수 있는 가정이 있다는 것은 남자들에게는 큰 축복이 되는 것이다. 세상에 나아가서 일할 수 있는 에너지의 재충전이 이루어지는 곳이 아내가 있는 가정인 것이다.

  집으로 향하는 남편은 오늘 저녁에는 어떤 음식이 식탁에 오를까?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인가? 아니면, 생선 매운탕인가?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발길을 재촉하게된다. 집안에 들어서면서 저녁음식으로부터 은은하게 풍겨오는 냄새와 함께 따듯한 집안의 온도를 느끼면, 일터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감은 씻은 듯 사라지게 된다.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과 거리상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집으로 향하는 남편들이 공통적으로 갖고있는 마음의 자세인 것이다. 남편들은 아내로부터 아주 큰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 그저 따듯하게 반겨주는 아내의 정다운 목소리와 자세만 있으면 되는 것이다. 아내들은 남편들이 집으로 향할 때 갖게되는 마음의 자세에 대하여 깊은 이해를 해주어야 한다.

  밥상을 마주한 부부는 심각한 내용의 대화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내용의 대화를 진행시켜야 한다. 남자들은 원래 대화에 적극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니면, 남자들은 어떤 말을 어떻게 꺼내어서 이를 진행시켜야 할 줄 모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따라서 식탁에서의 대화는 아내의 주도 아래 이루어지기 마련이다. 이때 식사시간은 원칙적으로 즐거운 시간이어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피로를 풀고 다음날의 에너지 공급을 받는 시간인 것이다. 남편을 위한 아내의 정성은 음식장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남편과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평소에 준비를 해두어야 한다. 아이들 이야기, 주변잡사, 사회면 기사를 통한 가벼운 까싶거리 등을 준비해 두었다가 남편의 마음을 가볍게 해주는 아내는 남편의 사랑을 받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아내들이 남편의 어려운 점에 대하여 어떻게 대처해주어야 하는지, 그런 방법이 있다면 아내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남편이 어떤 어려운 점을 안고있는지에 대하여 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많은 남편들은 밖에서 일어났던 어려운 일들을 집으로까지 가져오지 않으려 한다. 아내에게 불필요(?)한 걱정거리를 털어놓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작은 문제가 나중에 큰 문제로 될 가능성은 언제나 있는 것임으로 남편의 걱정거리를 알아본 후 남편과 같이 걱정을 하면서 해결책을 찾는 것도 그리 나쁜 방법은 아닐 것이다. 다음에는 남편이 갖고있는 문제점들에 대하여 어떤 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지에 대하여 생각해보도록 한다. 터놓고 남편과 상의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갖고있던 짐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부부란 좋은 일이 있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지라도 이를 같이 겪어가야 하는 일심동체이기 때문이다.


차) 칭찬

  긍정적인 행동은 긍정적인 사고로부터 나온다. 긍정의 절정은 칭찬이다. 스스로 칭찬을 해주어도 뇌는 긍정적으로 바뀌게 된다. 집이나 직장에서 꾸지람만 듣게되면 기가 죽는다. 부정적인 사고는 뇌의 위축을 가져오게 된다고 하며, 반대로 긍정적인 사고는 뇌의 기능을 잘 돌아가게 만들어주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스스로라도 칭찬을 해주는 사람의 뇌는 위축되지 않고 긍정적으로 되어가게 된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칭찬을 듣게될 때 뇌는 즐거워지면서 긍정적으로 되어 가게 되는데, 진정으로 칭찬을 해주게 되면, 칭찬을 받는 사람의 뇌는 물론이지만 실지로는 칭찬을 해주는 사람의 뇌도 가장 좋아하게 된다고고 한다. 언어습관과 생활노선은 같이 간다. 좋은 언어습관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이와 같이 칭찬은 사람의 사고와 행동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면서 그 파급효과는 주변 사람들에게도 전달된다. 그러나 우리의 현실은 그와는 정반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칭찬은 고사하고, 결점만 찾아내어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들어주면서 벌을 주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정착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것이다. 시급하게 고쳐가야 할 대목인 것이다.

왜 남편에게 칭찬을 해주어야 하나? : 칭찬을 들을 때 긍정적으로 되어 가는 뇌의 변화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동기가 부여된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다 필요하지만, 남자에게 절대로 필요한 것이 바로 동기부여이다. 남자는 칭찬을 들을 때 더 잘 하려는 마음이 생긴다. 동기부여는 모든 성공의 첫 번째 발걸음이다. 동기부여가 없이 일을 처리하려면, 능률도 오르지 않을 뿐 아니라 피로감만 더 쌓이게 된다. 아내로부터 듣는 칭찬도 동기부여가 된다. 남편의 좋은 점들을 들어서 진심 어린 칭찬을 해주게 되면, 남편은 천군만마가 생긴 것 같은 기운을 얻게될 것이다. 아내는 핀잔 대신 칭찬을 해주는 집안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좋은 위치에 있는 것이다.

  칭찬을 듣는 사람은 보상을 받는 심정이 된다. 내가 한 일에 대한 반응으로 칭찬을 듣게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보상을 받은 바가 되는 것이다. 이어서 칭찬은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남자에게 꼭 필요한 것이 자신감이다. 직장에서 어깨를 펴고 자신감 있게 행동하는 남편을 만들어주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아내인 것이다. 칭찬을 해주면 아내 본인에게도 좋을 뿐 아니라, 남편의 어깨를 펴게 해주면서 동기부여, 보상 및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 칭찬에 인색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특히 자신감은 별로 없이 열등감으로 쌓여있는 남편이 있다면, 그런 남편에게 자신감을 일깨워주려면 칭찬을 통한 아내의 노력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보면, 남자들은 칭찬을 듣기 위하여 결혼하는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은 모르더라도 최소한 내 아내는 나를 칭찬해주는 마지막 남은 최후의 한 사람일 것이라고 믿고 결혼하는지도 모른다.

  자신감은 가정으로부터 시작된다. 이는 남편에게만 해당되지 않는다. 자녀들에게도 똑 같이 해당된다. 칭찬을 받고 자라나는 아이들과 항상 핀잔과 벌만 받으면서 자라나는 아이들 사이를 생각해본다면, 어느 쪽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될 지는 별로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어렸을 때 칭찬을 받지 못하고 자라난 남편이라면, 아내의 책임이 얼마나 클 것인지는 쉽게 알 수 있게된다. 어렸을 때의 남편의 입장을 뒤바꾸어 놓을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아내인 것이다. 칭찬은 받는 사람에게도 좋고 또한 칭찬을 해주는 사람에게도 칭찬은 좋게 작용한다. 별다른 투자와 자본이 필요하지도 않은 칭찬에 인색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평소부터 준비하고 있는 마음의 자세만 있으면 된다.

칭찬의 중요성 : 칭찬하는 문화는 긍정적인 사고와 행동이 통하는 사회의 기본이 된다. 현대인들이 얻는 각종 정보와 소식은 뉴스 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칭찬하는 뉴스 미디어나 인터넷을 접한다는 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만큼 어렵다. 우리는 모두가 다 칭찬이 정착되어 있는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칭찬을 해주려면, 우선 한 사람이나 단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가져야 한다. 긍정적인 것은 칭찬으로 대신해주고, 부정적인 것은 서로 간에 상의와 협상을 통해서 오해의 소지를 없애면서 칭찬거리를 만들어 가야 한다.

  다음에는 칭찬해주는 것을 습관으로 만드는 작업이 있어야 한다. 체질은 바꿀 수 없지만 습관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된 습관을 바꿀 때 가장 신선한 방법은, 오래된 습관을 직접 바꿀 생각보다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서 오래된 습관을 덮어버리는 방법이 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오래된 습관을 직접 바꾸려다 가는 실패하기 십상일 것이다. 담배 피우는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증명되어 있다. 담배를 왜 끊어야하는지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더 잘 알고 있다. 동기가 없어서 담배를 끊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담배를 끊어야 할만한 새로운 습관이 나서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것이다.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그리 쉬운 작업이 아니다. 우선 만들어야 할 새로운 습관에 대한 스스로의 정의를 내린 후 이와 함께 새로운 습관에 대한 목록을 짜보아야 한다. 다음에는 그런 습관을 만들어가기 위한 주도면밀한 작전계획을 세운 후, 작전계획에 따른 실천을 하면서, 얼마나 효과적인 작전계획이며, 이를 따르는 실천의 효과가 얼마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를 내려보도록 한다. 새로운 습관을 만들 때 동기부여는 절대적이며 이는 본인 스스로의 칭찬을 포함한 스스로의 보상책을 세워가면서 실천해야 한다. 실패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실패가 곧 중지는 아닌 것이다. 도중에 실패를 했더라도,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또 다시 실천을 하면서 새로운 습관의 정착을 시도해보아야 한다. 실패가 또 있더라도 좌절만 하지 않는다면, 새로운 습관이 정착할 얼마든지 가능성은 있는 것이다. 가정에서나 사회에서 칭찬의 문화는 반드시 정착되도록 모두 노력해야 한다.


<백세인클럽 : www.100seincl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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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칼럼을 통하여 많은 의학지식을 전해주고 계시는 자연치료 전문의 이준남 박사가  현재 집필 중인
여자와 남자에 대한 저서에 필요한 사항을 회원 여러분에게 설문 요청드립니다.
이 설문은 이준남 박사님 저서 집필에 커다란 도움이 되오니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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