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비타민-D의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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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6-16 07:44 조회3,089회 댓글0건본문
비타민-D는 칼슘 흡수에 도움이 된다는 정도로만 알려진 비타민이었는데 요즈음에 와서 비타민-D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중이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또 하나의 비타민이 발견된 것과 같은 가벼운 흥분 속에서 비타민-D의 작용에 대한 연구결과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 중이다.
비타민-D의 여러 가지 작용들 중에서도 비타민-D가 특정한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노화의 진행을 느리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선 비타민-D는 유전인자가 표현되는데 깊숙하게 작용하면서 2백 개 이상의 유전인자가 비타민-D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유전적인 질병에 대한 예방으로 비타민-D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된 것이다.
우선 비타민-D는 유전인자가 표현되는데 깊숙하게 작용하면서 2백 개 이상의 유전인자가 비타민-D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따라서 유전적인 질병에 대한 예방으로 비타민-D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된 것이다.
또한 비타민-D는 세포의 증식, 분화(특정한 기능을 갖게되는 세포, 예를 든다면, 땀샘의 역할) 및 세포자살 등 세포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물론 비타민-D는 칼슘 흡수 및 뼈의 신진대사에 관여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절대로 필요한 비타민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비타민-D는 피부의 건강에도 깊숙하게 작용하면서 비타민-D 건선(피부가 마르면서 비늘처럼 일어나게 되는 병)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소아성 당뇨병 발생과 비타민-D의 부족이 어떤 식으로라도 연관을 갖고있다는 관찰이 이루어지고 있다.
노인들이 잘 넘어지는 이유는 골반근육과 하체근육이 약해져 있기 때문이기도 한데 비타민-D 부족이 있을 때에는 더 심하게 넘어지게 된다. 따라서 노인들은 비타민-D의 복용을 고려해야 한다.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비타민-D의 작용이 더 밝혀지게 될 것이다.
피부에 햇볕을 받게되면 그 중의 자외선이 비타민-D를 만들어내게 된다. 해가 높이 떠있는 낮 시간에 약 20분 정도 있으면 비타민-D 결핍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현대인들의 생활은 원칙적으로 실내생활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약 20%의 사람들만이 충분한 햇볕을 받음으로 비타민-D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즉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타민-D 결핍증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것이다.
비타민-D의 일일 용량에는 전문인들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다.
미국의 FDA에서는 하루에 4백 단위를 추천하고 있는데 이는 상당히 낮은 양으로 취급되고 있다. 보통 6백-2천 단위가 추천되고 있는데 비타민-D를 복용할 때는 반드시 비타민-D3를 찾아야 한다.
요즈음 비타민-D의 중요성에 대한 수많은 보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전에는 비타민-D라고 하면, 구루병 예방이나 칼시움 흡수에만 필요한 비타민이라는 인식뿐이었다.
그러나 분자 생물학의 발달과 함께 비타민-D에 대한 새로운 작용들이 밝혀지면서 비타민-D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비타민-D는 비타민이 아니고 일종의 호르몬일 것이라는 새로운 인식이 생긴 것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비타민이란 원래 효소들이 작용할 때 이를 돕는 역할을 맡고있으면서 신진대사에 참여하는 기능을 갖고있다. 여기에 비타민의 항산화제 역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비타민 부족이 있을 때에는 그 비타민이 작용하는 신진대사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질병으로 발전하게 된다.
비타민-A가 부족하면 밤눈이 어두워지고, 비타민-C가 부족하면, 괴혈병이 생기게 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세포막에 해당 비타민에 대한 수용기(receptor)가 없을지라도 비타민들은 그 작용을 제대로 해낼 수 있게된다.
그런데 세포막에서 비타민-D의 수용기가 발견된 것이다. 즉 비타민-D는 다른 비타민들과는 달리 세포막에 직접 작용함으로 세포의 신진대사에 직접 작용하고 있음을 알아낸 것이다.
비타민-D의 이와 같은 작용은 다른 호르몬들의 작용이나 비슷한 면을 갖고 있다. 즉 호르몬과 다른 신경전도물질들은 세포막에 나와있는 수용기를 통하여 세포에 직접 명령을 전달하여 신진대사를 좌지우지하게 된다.
호르몬과 신경전도물질들을 정보전달물질이라고 부르는 이유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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