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시간낭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12-30 10:15 조회3,134회 댓글0건

본문

     원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는 것은 시간낭비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에 원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최선의 인생을 살아간다고 보아도 된다. 돈을 벌면서 동시에 타고난 탈란트를 쓰면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갖고있는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 이런 입장에 처해있는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선택에는 제한이 있다. 우선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택적이 아닌 경우도 있다. 병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다든지 아니면, 집에서 요양을 한다든지, 아니면, 의사 사무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든지 등의 경우를 생각해 볼 때 시간낭비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되는 것이다. 다른 건강한 사람들은 그 시간에 생산적인 일에 종사하거나 다른 창조적인 예술활동에 종사할 수 있거나 또는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병에 걸린 사람들은 이런 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을 수밖에는 없게된다. 

     생산적인 활동은 건강에 좋게 작용한다. 병에 든다는 것도 시간낭비이다. 시간낭비 중에서도 가장 원치않는 것이 바로 병에 들어서 하고싶은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주어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앞으로의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원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했다. 이런 경우에 건강계획을 세워 보았자 시간낭비가 될 가능성이 많아진다. 
     건강계획을 세우기 전에 우선 건강과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설정할 필요가 있다. 긍정적이지 않은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기 힘들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건강계획을 세운다는 것이 즐겁다. 긍정적인 삶을 더 긍정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건강계획이기 때문이다. 

     현재에 흘리는 땀에 대한 대가가 나중에 온다는 손쉬운 진리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할 수 있고 또한 실천 가능한 건강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긍정적인 결과를 위한 가장 첩경의 길이다. 
     무슨 계획이든지 다 그렇지만, 건강계획을 세울 때에도 지나간 과오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 건강을 해친 상태라고 하더라도 건강을 깨친 원인을 알아내어 이를 고치려는 태도를 갖는 것은 아주 중요한 태도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야말로 치유를 향한 첫발자국이 되기 때문이다. 

     치유는 병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만은 아니다. 치유란 병으로부터 오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태도를 갖게 될 때부터 오게되는 것이다.

     미국에서의 은퇴나이는 65세이다. 이는 1960년대에 책정된 나이이다. 당시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체노동자들이었다. 일생 노동을 하다보면 65세까지도 기다리기 힘들만큼 몸이 많이 상해있었다. 
     당시의 평균 나이가 62세였음으로 65세부터 은퇴연금을 주더라도 은퇴기금을 적립해 가는데 별 문제가 없었다. 당시에는 은퇴 후 평균 2.7년을 더 살다가 사망했다. 

     그러나 21세기에 들어와서 은퇴하는 사람들의 많은 부분이 정신노동에 종사하던 사람들이다. 이들은 육체노동을 하던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정신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전성기는 60-65세로 친다. 즉 전 보다 최소한 10-15년 이상의 건강한 인생이 남아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은퇴를 하게되면 5-10년 이내에 사망하게 된다. 인생의 방향을 잃었고 인생의 보람을 잃었기 때문이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원칙적으로 은퇴를 하면 안 된다. 은퇴를 하지 않고 얼마든지 지탱할 수 있는 몸과 마음과 영혼의 건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일찍 은퇴한 후에 남보다 일찍 세상을 떠날 필요는 없는 것이다. 

     안다는 것은 힘이다. 아는 사람이 더 오래 산다는 통계적인 숫자들이 나와 있다. 한 직종으로부터 은퇴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하더라도 은퇴를 준비하면서 새로운 직업이나 사업에 종사하는 인생을 새롭게 계획할 수 있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건강조건에는 은퇴란 단어는 없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