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 숨어있는 췌장암의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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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6-10 10:02 조회3,922회 댓글0건본문
흡연, 음주, 음식, 체질지수 및 신체활동과 췌장암에 대한 상관관계를 측정한 바 있다.
나이 50-71 세 사이의 45만 명 이상(450,416)의 참가자에게, 음식물 섭취(1995-1996) 와 생활습성에 관한 정보수집을 2003년 12월까지 한 바 있다. 이 연구조사는 미 국립 건강연구소(NIH)와 AARP와 같이 음식과 건강연구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그 중 1,057명의 췌장암 발생이 있었다.
앞의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점수를 매기는 방법으로 건강하지 않다고 여길 때에는 0점을, 건강하다고 여길 때에는 1점을 가산한 후 이를 종합해본 내용이다.
음식은 지중해식 음식물 섭취여부와 함께 체질지수는 18-25 사이를 정상으로 친 바 있다. 다음에는 복잡한 계산방식(Cox proportional hazards regression model)으로 도출한 숫자를 보면, 높은 숫자를 보여준 사람은 낮은 숫자를 보여준 사람에 비해서 췌장암 발생이 현저하게 낮음이 밝혀진 바 있다.
전부터 비만증이 췌장암 발생위험에 미치는 영향이 있었음을 알고있었다.
이에 8백 41 명의 췌장암 환자와 7 백 54 명의 건강한 사람들을 나이, 성별 및 인종 별로 나누어 2004-2008 년 사이에 걸쳐서 연구조사를 한 바 있다.
여기에 14-19 세 사이에 어떤 체중을 유지하고 있었는지에 관한 문진 내용(의사가 환자로부터 얻는 내용)을 포함시킨 바 있다.
이 연구조사의 결과로 나타난 통계를 보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14-59세 사이 비만증을 갖고있는 사람들에게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은 10.3%,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21.3%나 높게 췌장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에, 20-49세 사이에 비만증을 갖고있었던 사람들이 췌장암으로 발전하는 것은 건강한 사람들에 비하여 2-6년 더 빨리 발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조사의 결론은 젊은 시절의 비만증은 췌장암 발생이 정상인들에 비해서 더 빠른 나이에 생길 뿐 아니라 이 암으로 인한 생존율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만증이 췌장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은 다른 위험요소들과는 독립적인 요소로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음주와 흡연이 췌장염 발생과 연관되어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이를 재조명하려는 연구조사가 있었다.
미 전역에 널리 퍼져있는 20 개소의 여러 병원에서 췌장염 치료를 받은 사람들 중 만성 췌장염 환자 5백 40명과 재발한 급성 췌장염 환자 460 명, 그리고 6백 95명의 통제 그룹을 모집한 후 이에 대한 연구조사를 2000-2006년 사이에 했다.
이에 대한 결과측정은 성별, 나이, 체질지수와는 상관없이 음주와 흡연이 췌장질환에 크게 작용한다는 결론을 추출해낼 수 있었다. 음주에 관한 한 술을 많이 그리고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췌장염 발생이 놓았다. 또한 폭음을 하는 사람이나, 흡연은 그 자체로 췌장염 발생에 하나의 독립적인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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