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전립선 PSA와 전립선 암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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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3-04-22 10:12 조회3,753회 댓글0건본문
전립선암은 남자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암이면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준다. 거의 모든 암에 다 해당되는 말이지만,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치유가 되는 암이지만, 늦게 발견하게 되면, 치료가 어려워지는 암이다.
전립선암의 치료를 받게되면 약 50%의 경우에 발기부전, 요실금 또는 두 가지 다 갖게되는 후유증으로 이어지게 되는 심각성을 갖고 있다. 특히 전립선암이 한참 진행된 다음에 발견하게 되어 다른 장기로 전이까지 가게 된 경우에는 치료가 어려워지면서 더 심한 불편을 겪게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전립선암에 대하여는 40대에 들어선 남자들은 담당의사에게 정기적인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항문검사를 하면, 의사가 직접 전립선을 만질 수 있게된다. 전립선의 크기와 모양 그리고 단단한 정도와 우들우들한 감으로 전립선에 대한 진찰을 하게된다. 이때 의사가 전립선의 이상여부를 가리게 되는데, 이때 혈액검사를 통하여 전립선으로부터 나오는 특수물질 검사를 하게된다.
혈액검사를 통하여 PSA라는 물질이 혈액 속에 얼마나 있는지를 알아내는 검사법이다. 이 수치가 높으면 전립선이 커져있다는 뜻이다.
이 검사는 전립선암에 대한 검사가 아니고 단순히 전립선이 얼마나 커져있는지를 알아내는 검사이다. 전립선암 이외에도 전립선이 비대해있는 경우가 종종 있음으로 PSA 검사를 통해서 전립선이 얼마나 커져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알아내는 것이다.
물론 전립선암의 조기발견도 가능하지만, 다른 면으로 볼 때, PSA 검사는 불필요한 전립선 생체조직검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에 PSA를 통한 전립선암 조기발견에 대한 좀 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게 된 바 다음과 같은 연구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좀 더 명확한 지침을 얻게 되었다.
40대부터 70대에 이른 남자들을 모집해 10 년에 걸쳐서 연구조사가 이루어진 바 있다.
가족력에 전립선암이 없는 낮은 위험군에 속한 남자들 1천 명에게 매년에 걸쳐서 PSA 검사를 실시한 바, 10 년에 걸친 기간 중, 그 중 115 명이 전립선 생체조직 검사를 받게되었고, 그 중 53명이 전립선암으로 판명되었다.
이 숫자를 PSA 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들 과 비교해 보았더니 이들에게서는 단지 23명만이 전립선암으로 진단을 받게되었다, 더 나아가 PSA 검사를 받은 사람들 중 암으로 사망한 사람들의 숫자는 10년 동안 3.5명이었는데 비하여, PSA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의 사망 숫자는 4.4명이었다. 전립선암 검사의 결과판정이 그리 쉽지 않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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