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상법(medi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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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7-20 05:51 조회3,236회 댓글0건본문
많은 사람들이 명상법이라면, 거리가 멀고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되면서 나와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명상법은 수천 년의 전통과 역사를 갖고있으며, 힌두교, 불교 및 유대교에서는 예로부터 실시해오고 있는 이완반응의 원조와 같은 방법이다. 물론 전통에 따라서 상당히 틀린 방법과 내용이 있을 수 있으나,
최근에 와서는 미국의 벤슨 박사가 명상법이야말로 스트레스 반응을 풀어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이완반응이라는 것을 과학으로 증명한 후에는 서양에서도 보편적으로 쓰여지는 스트레스에 대한 이완반응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명상법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게되면, 인식과 감정의 찌꺼기들이 치워지면서, 정신은 물론 육체의 평온을 되찾게된다. 영혼이 이어지면서 마음의 평화가 깃들게 되어 웰빙을 체험하게 된다.
명상법에는 화두(mantra)가 있다. 화두란 종교적인 것도 있을 수 있으나 극히 평범한 언어를 쓰면서 다른 잡념을 없애버리는 효과를 얻게된다.
예를 든다면, 호수, 바닷가, 냇물과 같은 물과 연관된 간단한 언어라든지, 아니면, 숲, 초원, 정원 등과 같이 나무를 연상시키는 장면을 생각하면서 생각을 그 한 곳으로 모아 가는 언어를 의미한다.
평소부터 본인에게 맞는 화두를 생각해두면, 좋을 것이다. 화두는 다른 잡념과 혼잡함으로부터 벗어나, 조용하고 평화스러운 장면으로 인도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게된다.
의자에 앉거나 방석 위에 앉는다. 이때 허리를 직각으로 펴야 복식호흡을 하기 편해진다.
호흡을 들여 마신 후, 2-3초 동안 호흡을 멈춘 다음에 다시 3-5초에 걸쳐서 호흡을 내어보낸다. 호흡하는 동안에 공기가 닿는 부분을 의식적으로 느껴보도록 한다. 명상법의 실시는 사람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나, 20분 전후가 적당하며, 끝날 때쯤 되었을 때에도 계속해서 호흡을 느끼도록 한다.
명상법은 어떤 사람이라도 다 효과를 볼 수 있다. 체중조절에 들어간 사람들, 수술 등 의학적인 과정을 거쳐야 할 사람들, 큰 시험을 앞두고 많은 고생을 하는 경우, 사업상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 경우, 오랜 시간 사람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 등 수없이 많은 경우에 명상법을 쓸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명상법의 원칙인 복식 호흡법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본인이 처해있는 입장에 따라서 각자에게 맞는 명상법을 개발해 이를 사용해도 된다. 물론 효과측정을 통해서 어떤 명상법이 본인에게 가장 좋을 것인지는 각자가 결정해야 한다.
이때 명상법을 가르칠 수 있는 전문인들의 도움을 받는 것도 한 가지의 방법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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