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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명랑/우울한 성격이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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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12-14 03:07 조회2,8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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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랑한 성격과 우울한 성격이 미치는 영향

 

 

     유머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은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면역력이 올라가 있기도 하지만, 통증을 이기는 능력에서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우수한 능력을 보여준다고 한다. 

     웃음이 수술 후 통증에 긍정적으로 작용함이 관찰된 바는 상당히 오래 전부터이다. 

 

     1996년에 있었던 한 연구조사 결과에 의하면, 수술을 받은 사람에게 코미디 영화를 보여주었더니 평소에 필요로 하던 진통제의 수준이 낮아짐이 관찰된 바 있다. 

     그러나 2004년도에 있었던 한 연구조사 결과는 단순한 웃음을 주는 코미디이기보다는 즐거움을 주는 내용이 있을 때 진통효과가 더 뚜렷했었다고 한다. 

     또한 별로 심각하지 않고, 가볍고 명랑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유머와 코미디가 더 잘 먹혀 들어가면서, 통증의 수준이 상당히 높아야 통증으로 받아들임도 관찰되었다.

 

     명랑한 성격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유머와 통증반응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반면에 다른 사람들과의 친교관계에서도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명랑한 성격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남녀간의 데이트를 쉽게 갖게된다는 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런데 데이트의 내용으로 볼 때에도 여자가 자주 웃게되는 경우에는 남녀 두 사람의 사이가 손쉽게 가까워짐도 관찰되었다.

 

     유머가 심리적인 이익을 얻게됨이 관찰된 이후로 여러 연구조사가들이 유머를 통해서 중증이 아닌 우울증이나 단순히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어떤 치료효과를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를 한 바 있다. 

 

     이로부터 얻은 결과를 이용하여 웃음치료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심리학자가 있다. 

   

     그는 다음의 여덟 가지 방법을 제시하면서 웃음을 심리치료에 쓰고 있다. 

   1) 당신 스스로의 유머감각을 개발하라. 

   2) 덜 심각해지면서 인생을 어렵지 않게 살아간다. 

   3) 배꼽을 잡으면서 웃는 방법을 개발하라. 

   4) 유머와 농담을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라. 

   5) 자신에게 맞는 유머를 개발하라. 

   6) 매일 유머를 찾도록 한다. 

   7) 혼자서 웃는 방법을 개발하라. 

   8) 위의 여러 가지 방법을 써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도록 한다.

 

     그 밖에도 다른 여러 학자들이 웃음의 효능으로 치유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프로그램에서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멀어지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생각만큼 쉽지는 않지만 웃음, 유머, 코미디를 생활 속으로 도입해서 평소부터 스스로 웃을 수 있고, 즐거워질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면 많은 도움을 얻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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