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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웃음이 마음에 주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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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11-30 07:43 조회2,8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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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만 쿠진이 자신의 지병을 유머와 웃음으로 고쳤다는 사실이 여러 의학저술에 인용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스스로 마련한 웃음치료로 통증은 물론이고 병 자체에도 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언급하고 있다. 다시 일할 수 있게 된 그는, 나중에 한 의과대학의 교수로 일하게 되면서, 웃음을 비롯한 감정이 생리작용과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하게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기적과 같은 치료방법에 대하여 놀라면서 웃음과 유머가 각종 증상의 완화는 물론이고 병 치료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침을 알게된다. 

 

     특히 웃음과 유머가 통증을 완화시키면서 질병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에 유의하면서 웃음과 유머를 생활에 도입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웃음은 몸을 이완시켜주며, 기분을 향상시켜주고, 유머나 농담은 불안증을 해소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 즐거워질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는 것은 인생의 즐거움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질병치료에서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보여지고 있다.

     즐거운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웃음으로 이어지기 쉬운 상태를 갖게됨을 의미할 뿐 아니라 어려운 상태에 들어가거나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게 될 때에도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됨을 의미한다. 

 

     남자들의 유머감각은 여자들에게 상당한 호감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인생을 부드럽고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재산이라고 볼 수 있다.

 

     웃음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작용 이외에도 웃게되면, 혈액 중의 스트레스 호르몬인 스테로이드의 수준이 내려감이 관찰되고 있다. 만성적으로 올라 있는 스트레스 호르몬은 면역성을 약화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한 실험에 의하면, 건강한 사람이 웃게되면 침 속에 있는 면역세포 중의 하나인 자연살상세포의 활동이 올라감이 관찰된 바 있다.

 

     일본에서 실시된 한 연구조사 보고에 의하면, 웃는 애 엄마의 젖에는 멜라토닌의 양이 올라가 있음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멜라토닌은 자연수면을 유도하고 수면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호르몬인데,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게 작용한다. 따라서 자주 웃는 애 엄마의 젖을 먹는 애기들에게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생이 현저하게 낮아짐이 관찰되었다고 한다.

 

     인도에서 시작한 웃음요가라는 것이 있다. 현재 이 운동은 전 세계 여기 저기로 퍼져나가게 되었는데, 이 단체에서는 하품과 비슷한 웃음을 유도하는 운동을 통해서 회원들이 단체적으로 웃게되면서 기분이 좋아지면서 편해짐을 보고해 온다고 한다. 

 

     그러나 이런 인공적인 웃음이 얼마나 건강에 유익하게 작용할 것인지에 대하여는 과학적인 비평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단체에 속한 사람들과의 좋은 대인관계로부터 얻는 이익이 웃음으로부터 얻는 이익보다는 더 클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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