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알레르기 증가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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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5-09-18 12:35 조회3,347회 댓글0건본문
미국 어린이들의 음식 알레르기가 지난 10년 동안 18%가 더 증가한 것으로 미 전염병 센터(CDC)에서 보고했다. 2007년도의 미국 어린이들(같은 나이또래)의 약 4%인 3백만 명이 음식 알레르기로 보고된 바 있는데 이는 1997년도의 3.3%(2.3백만 명)에 비하여 늘어났음을 보여준 것이다.
위의 결과는 미국 어린이들에 대한 알레르기 여부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이지만,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어느 정도는 해당되는 현상이 될 수 있음도 미루어 추측할 수 있을 것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에 비해서 덜 심한데 그 이유는 어렸을 때부터 갖고있던 음식 알레르기가 자라면서 없어지는 경향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말은 무엇을 뜻하는가?
아주 심각한 질문이 되면서, 현재 치료하기 어려운 병들이 혹시 음식 알레르기와 어떤 식으로든지 연관되어있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는 뜻인가? 아니면, 성인이 된 다음에 발생하는 여러 가지의 질병들이 어려서부터 진행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인가? 음식 알레르기에 대하여는 많은 논란이 있다.
그러나 앞으로 이에 대한 연구조사가 더 진행되면서 특정한 음식에 대한 알레르기가 어떤 특정 질병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갖고있음이 밝혀질 날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많은 음식 알레르기가 다음의 8 가지 음식으로부터 유래된다는 보고가 있다 :
우유, 달걀, 땅콩, 견과류, 생선, 조개류, 콩 및 밀이다. 그러나 이 음식들만 음식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서 유전인자가 틀리고 또한 생활습성 및 노출되어 있는 환경이 크게 틀림으로 이로부터 올 수 있는 음식 알레르기는 아주 다양하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 현상은 기관지 천식을 갖고있는 아이들에게 더 중요한데, 그 이유는, 음식 알레르기가 있는 아이들은 음식 알레르기가 없는 경우에 비할 때 두 배정도 더 높은 발병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007년도 통계에 의하면, 음식 알레르기를 갖고있는 아이들의 29%가 기관지 천식을 갖고있는 반면에 음식 알레르기가 없는 아이들은 다만 12%만 기관지 천식을 앓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음식 알레르기와 기관지 천식을 같이 갖고있는 아이들은 해당 음식에 대한 아나필랙토이드(anaphylactoid)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죽음으로까지 이르게 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를 갖고있는 아이들은 다른 형태의 알레르기 상태를 가질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를 갖고있는 아이들의 약 27%가 습진을 갖고있는 반면에, 음식 알레르기가 없는 아이들은 8%만 습진을 갖고 있다. 더 나아가 음식 알레르기로 병원에 입원하는 숫자도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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