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활동과 특정 암/운동량 반응의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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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2-29 06:56 조회2,772회 댓글0건본문
신체활동과 특정한 암들과의 상관관계, 특히 운동량 반응의 패턴
신체활동과 특정한 암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많은 역학적인 자료들이 있다. 신체활동과 암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를 도입한 방법이 역학적인 관찰에 의한 것이기는 하지만, 무작위 추출법으로 시행한 연구조사를 통하여도 암 발생에 대한 간접적인 생체표식 물질인 성호르몬, 인슐린 및 사이토카인 등에 대하여는 직접적인 관찰이 가능하게 된다.
신체활동과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에 대한 자료는 가장 확실하다. 둘 사이의 관계가 반비례적인 양상을 보여준다는 많은 연구조사들이 있다.
한 개인이 일주일에 중간정도 강도의 운동을 3-4 시간 정도 하게되면,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하여, 대장암인 경우에는 30%, 그리고 유방암인 경우에는 20-40%의 발생 감소를 볼 수 있게된다.
운동량 반응 양상을 확실하게 볼 수 있게된다. 그러나 얼마만큼의 신체활동을 할 때 얼마만큼의 암 발생위험이 줄어드는지에 대한 정확한 표시에 대하여는 알려지지 않았다. 알려진 사실에 입각한 예측은 하루에 30-60분 정도의 중간 또는 강한 정도 강도의 운동을 해야만, 대장암과 유방암 발생위험을 상당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게된다.
앉아있는 생활습성을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볼 때, 활동적인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폐암, 자궁내막암 및 난소암의 발생은 20%, 30%, 20% 씩 각각 줄어들게 된다. 그러나 전립선암과 직장암과 신체활동 사이에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보이질 않는다. 다른 암들에 대하여는 자료부족으로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
유방암 : 신체활동과 유방암 발생에 대하여 상당히 많은 연구조사가 있다.
많은 연구조사들이 기분전환(recreational)을 위한 가벼운 운동과 유방암 발생위험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주조사들은 신체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앉아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유방암 발생위험이 떨어진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된 거의 모든 연구조사들이 밝힌 바에 의하면, 신체활동이 유방암 발생위험을 20-80%나 낮추어주는 것이었고, 한편, 인구조사에 의한 결과는 신체활동이 유방암 발생위험을 20-70%를 낮추어 준다는 것이었다.
청소년과 젊은 여자들의 신체활동과 유방암 발생위험에 관한 23 연구조사의 메타-분석에 의하면, 운동을 많이 하는 여자와 운동을 하지 않는 여자들 사이의 상대적인 위험(relative risk)은 0.81(95% CI 0.73-0.89)이었고, 일주일에 한 시간 정도의 기분전환 신체활동을 더할 때마다, 3%(95% CI 0%-6%)의 위험감소가 있었다.
또 다른 연구조사들에 대한 메타-분석에 의하면, 갱년기 이후의 여자들이 기분전환 신체활동을 할 때에도 유방암 위험율이 20-80% 낮아짐이 관찰되었고, 일주일에 가외의 한 시간의 신체활동을 할 때마다 6%(95% CI 3%-8%)의 유방암 발생위험이 줄어들었다. 더 나아가 갱년기 전 여자들에게는 신체활동이 유방암 발생위험을 15%-20% 줄여주었다.
신체활동과 유방암 발생 위험도 사이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조사는 어떤 특정한 나이 그룹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일생에 걸친 신체활동이 유방암 발생위험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연구조사의 결과는 없다.
그렇지만, 미국에서 진행된 이 연구조사들은 모든 인종을 포함한 것이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앞에 있었던 신체활동과 유방암 발생위험도에 대한 연구조사는 전체적인 양상을 보여준 것이다.
여기에 특수집단의 유방암 발생에 대한 내용에 대하여도 알아본다면, 다음과 같다.
신체활동이 유방암 발생위험도를 낮추어주는 비율이 가족들 중에 유방암 환자가 없었던 여자가 유방암 가족력을 갖고있는 여자들에 비하여 더 낮게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연구조사는 가족력과는 상관없이 신체활동이 유방암 발생위험도를 낮추어준다는 결론은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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