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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암 발생 예방에 대한 지식(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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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11-24 09:01 조회2,8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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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발생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I)

     많은 과학자들은 암에 대한 이해도가 아무리 깊어진다고 하더라도 암을 근본적으로 박멸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인간의 수명이 다른 어떤 포유류보다 더 길기 때문이다. 긴 세월을 살아가면서 돌연변이를 피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학자들의 계산에 의하면, 한 세포의 핵이 매일 받는 산소유리기의 공격이 1 만 번이 넘는다고 한다. 그렇게 많은 공격을 받게되면 세포핵에 있는 DNA에 변화가 생기지 않을 수 없게된다. 이때 돌연변이가 한 번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적으로 반복해서 발생하게 될 때 암의 시작으로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밖에는 없게된다.

     실험실 동물 중 수명이 2 년밖에는 안 되는 생쥐가 자기 수명이상을 살게될 때 대부분은 암으로 죽는다고 한다. 수명이 짧은 동물에게는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장치가 덜 되어있기 때문이다. 
     생쥐에 비해서 수명이 훨씬 더 긴 인간에게는 암 발생에 대한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다. 그러나 아무리 안전장치가 잘 되어있다고 하더라도, 세포핵에 대한 각종 공격이 계속해서 있게되면 언제인가는 암에 걸리게 될 확율이 높아질 수밖에는 없게된다.

     인간들은 3 명 중 1 명이 암에 걸려서 4 명 중 1 명이 암으로 죽게된다. 이를 보더라도 암에 걸리는 사람에 비해서 암에 걸리지 않는 사람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은 것을 보면 암에 걸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닌 것이다. 다만 암에 걸리는 사람들은 무엇인지 잘못된 일을 지속적으로 또한 반복적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 것이다.

     암에 대한 대비는 다음의 4 단계로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다

첫째, 어떤 유전적인 체질을 갖고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한 후, 이에 대한 철저하고 계속적인 후속수단을 강구한다. 여기에는 암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의 초처들이 필요하게 된다.
둘째, 바이러스, 화학적, 물리적인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환경에 대한 노출을 적극적으로 피한다.
셋째, 암 발생을 조기에 발견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있어야 한다.
넷째, 일단 암 발생이 확인된 다음에는 가장 효과적인 항암치료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는 항암치료의 후유증이나 병발증을 막을 수 있는 자연치료가 포함되어야 한다.

     암 발생에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길은 다음과 같다.

* 각종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하루에 5-9 번 섭취한다.
* 살충제를 비롯한 각종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기회를 줄이도록 한다.
* 각종 육류섭취를 줄이도록 한다.
* 오메가-3를 포함한 건강한 지방질 섭취에 주력하도록 한다.
* 가공식품을 적극적으로 피하도록 한다. 소위 빈 칼로리(empty calorie) 음식들의 섭취를 적극적으로 피하도록 한다.
* 소금 섭취를 최소한으로 줄인다.
* 몸 속에 쌓이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필요한 음식물(물 포함)을 섭취한다.
* 일주일에 4 시간 전후로 운동을 한다.
* 긍정적인 감정과 사고방식을 갖고, 과거와 미래를 벗어난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간다.

     다음에는 운동에 대한 대책이 서 있어야 한다. 

     운동은 암 예방 뿐 아니라 암 치료에서도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그리고 대장암 환자들에게는 운동이 처방되고 있을 정도로 운동은 이 암들의 치료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다른 암들에 대하여는 운동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아직은 유방암, 전립선암 및 대장암에 대한 운동효과에 대한 연구조사는 잘 되어 있는 반면에 다른 암에 대한 운동효과는 덜 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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