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HOME > 클럽소개 > 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의 건강 이야기

이준남 건강 이야기

* 사람에 따라서 다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4-09-15 07:44 조회3,015회 댓글0건

본문

     사람에 따라서 행복에 대한 정의가 틀리고 또한 행복에 도달하는 길에 대하여도 많은 갈래가 있을 것이다. 
     긍정적인 심리학이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심리학에서 제시하는 행복으로 가는 길은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 긍정적인 심리학에서는 긍정적인 감정에 대하여 많은 언급을 하고 있다.

     긍정적인 감정을 과거형, 현재형 및 미래형으로 나누어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하면서 어떻게 긍정적인 감정을 갖고있을 때 행복의 길로 갈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예를 들고 있다. 
     심리상담이나 약물치료를 통하여,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일 수 있는 정신질환으로부터 벗어난다고 하더라도 그 빈자리가 저절로 긍정적인 감정으로 채워지지 않게 됨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인권을 갖고 있듯이, 사람은 누구라도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다. 
     행복에 대한 정의와 행복에 도달하는 길은 각각 다를지 모르지만, 누구든지 각자의 방법으로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잘못된 길에 들어설 수도 있을 것이고 또한 도중에 여러 가지의 난관에 봉착할 수도 있게 될 것이다. 그때마다 문의를 할 수 있는 스승이 있다면 상당히 좋을 것이다. 이때 증명된 길이 있어 그 길을 따라가면서, 행복을 추구한다면 시행착오를 거치지 않고 지름길을 찾아갈 수 있게 될 것이다. 

     행복 추구에는 다음과 같은 다른 차원의 길들이 있다고 한다(Seligman).

첫째, 자신의 최고 장점을 살려 오는 도전에 맞서는 자세로 몰두할 때 얻는 차원의 행복,
둘째, 최고의 장점을 다른 사람을 위하여 쓰면서 어떤 목적과 의미를 찾게될 때의 행복,
셋째는 이런 일들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할 때 얻게되는 성스러운(sacred) 행복을 의미한다.
     이는 마치 100리 길을 목표로 걸어갈 때 10리 되는 지점은 쉽게 통과할 수 있게 되겠지만, 10리를 목표로 했을 때의 10리는 먼 길이 되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어떤 사람들은 건강하게 주어진 수명을 누려가면서 행복한 인생을 살고 있는 반면에, 평생을 병과 싸우면서 수명을 다 누리지 못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같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형제들 사이에서도 건강과 수명에서 많은 차이가 나는 일이 종종 있다.
   
      어떤 요소들이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주고있는 것일까?

     다음의 세 가지 유형을 보면서 어떤 요소들이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한다.

첫째, 생활환경과 생활습성에 관한 내용을 보기로 한다 : 미국 서부의 네바다주와 유타주는 서로 이웃에 위치하고 있다. 이들 두 주에 사는 사람들은 평균수명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몰몬 교도들이 많이 살고있는 유타주 주민들은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생활습성으로 살아가기 때문인가? 사실 네바다주에 사는 사람들은 바쁘면서 불규칙한 생활과 함께 생활습성에서 이웃의 유타주 사람들에 비하면 상당히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생활습성과 생활환경에서 오는 차이가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둘째, 긍정적인 감정의 표현이 건강과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있을 것이다 : 졸업앨범을 보면, 대부분 얼굴은 미소를 짓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소를 두 가지로 나눈다. 
     진정한 행복감으로부터 나오는 미소는 억지로 지어낼 수 없는 미소이면서 입가가 위로 향하고, 눈 가장자리에 주름이 잡히는 진정한 행복의 미소(Duchenne smile)이다. 
     이런 미소를 지으려면 얼굴의 특수한 근육이 움직여야 하는데 이 근육들은 의지에 의해서 움직여주는 근육이 아니다.

                                                                              <글 쓴이, 이 준남>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