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학적인 원인으로 인한 차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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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7-11 07:02 조회3,298회 댓글0건본문
여러 가지의 질병으로 인하여 운전능력에 지장을 받을 수 있게된다는 점은 쉽게 이해가 된다.
건강한 운전자는 여유 있게 운전환경을 살피면서 주변에 어떤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지 파악하면서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운전을 하는 반면에, 여러 가지의 병으로 고생을 하는 사람이라면, 주위를 살펴보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통증이나 다른 원인으로 인하여 감정적인 상태에 놓여있다면, 여러 곳에 신경을 쓰지 못하게 되면서 안전 운전에 필요한 반응하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게된다.
더 나아가 본인이 무슨 병을 갖고있는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아직 아무런 치료를 받고있는 경우가 아니라도, 위험에 노출되는 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인식장애를 갖고있는 사람이라면, 현재 본인이 처해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하여도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각해볼 수 있다.
모든 병이 모두 운전능력을 내려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병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문제가 달라진다. 또한 병의 경중, 병의 단계 그리고 치료에 따른 결과가 운전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다 틀리게 된다.
뇌졸중으로부터 회복된 사람은 운전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된다. 여기에 알츠하이머병이나 파키슨병과 같은 뇌신경질환을 갖고있는 사람들도 운전하기에 적합한 사람들이 아니다.
한 두 가지 약을 넘어서 여러 가지의 약을 복용하고 있거나, 아니면, 항히스타민제와 같이 사람의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약을 복용하고 있어도 운전하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건강한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여러 가지의 제한점들을 갖고있는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나게된다. 제한점들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운전을 하더라도 항상 차 사고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교통의 흐름을 방해하게되는 경우는 종종 있게된다.
2 차선 지방도로의 한 쪽 차선에 길게 늘어선 차량들의 행렬을 볼 때가 있다. 맨 앞차를 운전하는 사람의 차 속도를 따라가야 하는 뒤에 따라가는 차들의 고민을 쉽게 알 수 있다.
색맹인 사람이 신호등 신호를 잘못 인식하고 운전하면서 교차로의 혼잡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몸 상태와 주워진 환경 사이에 항상 민감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의학적인 문제점들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이 능력이 둔화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즉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과신과 함께 운전 환경에 대한 둔감한 인지와 반응으로 차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는 것이다.
미 연방정부의 한 기관(FMCSA)에서는 다음의 병들을 갖고 있을 때 운전을 하면, 차 사고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발표한 바 있다 :
당뇨병, 마약으로 분류된 약들, 심혈관 질환, 고혈압, 간질, 폐쇄성 수면중 무호흡증, 신장질환, 시력장애, 근육 및 관절질환, 난청, 뇌졸중,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뇌손상, 여러 정신과 질환들 및 정신과 질환 약 복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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