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수에는 운동이 필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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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6-05-23 08:02 조회2,642회 댓글0건본문
이스라엘 과학자들의 연구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아무리 나이가 많은 노인들이라고 하더라도,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그 때부터 건강상 얻게 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70세 노인들 중 일주일에 4 시간 이상 신체적으로 활발함을 유지하게 되면 살기도 오래 살지만 삶의 질도 같이 올라가게 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조사를 주도한 스테스만 박사는, “실제로 노년층에 속하는 사람들 중 활발한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란 드문 편이지만, 신체활동은 나이와 상관없이 시작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1920과 1921년에 태어난 노인들 1,821명을 모집하여 열 여덟해 동안 추적 조사한 바 있다. 이들을 일주일에 4 시간 이상의 신체활동을 하는 그룹과 그 이하의 신체활동을 하는 그룹으로 나눈 바 있다.
70-78세 사이에 사망한 사람들 중 27.2% 대 15.2%로 활동적인 노인들이 비활동적인 노인들에 비하여 사망률에서 낮아짐이 관찰되었다.
마찬가지로 78-85세 사이에서는 40.8% 대 26,1%이었고, 85-88세 사이에서는 24.4% 대 6.8%이었다.
앉아있는 생활을 하던 노인들도 신체활동을 늘리게 되면, 이익을 얻게된다. 이익 중에는 노인이 되면서 남에게 의존하는 비율이 내려가면서 독립된 생활을 즐길 수 있게됨도 포함되어 있다.
스테스만 박사는, “신체활동이야말로 노화의 늪으로 빠져 들어가게 되는 소용돌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길 중 가장 중요한 것으로, 심장혈관 건강, 면역성 증진, 만성 염증 억제 및 근육감소증(sarcopenia : 근육질은 줄어들고 그 자리에 지방질이 차지하게 되면서 전체적으로는 허약한 체질로 변하게 됨을 의미함) 약화로 이어지게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이스라엘 과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다.
“신체활동으로부터 얻게되는 이점들은 노화와는 상관이 없으며, 신체활동 여부로부터 오게되는 차이의 정도는 노화가 진행될수록 더 깊어진다.”
신체활동은 그대로 수명연장과 직결된다. 4,384명에 달하는 중년 및 노년층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수명과 어떤 상관관계를 갖고있는지에 대한 연구조사가 있다. 약간의 가외 운동만 하더라도 수명이 연장된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쌘드라 만딕 박사는, 답차검사(treadmill test)를 통하여 최저의 체력을 갖고있는 사람들은 최고의 체력을 갖고있는 사람들에 비하여 사망률이 4배나 더 높았음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조금만 더 강한 체력을 갖게될 때 얻게되는 수명에 관한 이익은 남다른 바 있다. 가장 낮은 체력의 소유자들의 사망률 25%에 비하여, 그 보다 약간 더 높은 체력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망률은 13%로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두 배에 가까운 사망률이다.
만딕 박사는 이번 연구조사를 통하여 얻은 결론으로 다음과 같은 지적을 하고 있다.
“평생동안 얼마나 많은 운동을 한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지금, 당장, 얼마나 신체활동을 하고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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