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과 신체활동(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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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7-03 06:25 조회2,117회 댓글0건본문
4) 신체활동이 어떻게 혈당에 영향을 주게되나? :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게되면 근육에 저장되어 있는 포도당을 다 쓰게 된다.
다음에는 혈액에 있는 포도당을 쓰게 됨으로 혈당이 낮아지게 된다.
더 나아가 운동은 인슐린이 더 효과적으로 작용하게 만들어주게 된다. “운동은 가외의 인슐린 주사를 맞는 효과를 내게된다.” 운동의 종류에 따라서(예를 든다면, 가볍게 걷기 운동을 하거나 몇 킬로를 빠르게 자전거를 타면서 땀을 흘린다거나) 운동이 인슐린에 미치는 영향을 두어 시간이 되거나 아니면 며칠 동안 지속될 수 있다.
인슐린 주사를 맞거나 인슐린 분비를 돕는 경구약을 복용하는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 운동을 해야한다. 너무 심한 운동을 하거나 오랜 시간 동안 운동을 하게되면, 저혈당으로 될 수 있다.
역설적이기는 하지만, 운동이 혈당을 더 올릴 수도 있게된다. 온갖 힘을 다하여 열심히 뛰게되어 숨이 가빠질 정도가 되면, 몸에서 아드레날린이나 코티졸이 나오면서 혈당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일단 올라간 혈당이 내려오면서 저혈당으로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됨으로 조심해야 한다(당뇨병인 사람들은 익히 알고있는 사항이지만, 스트레스가 혈당을 올리게 되는데, 이는 스트레스 때 나오는 아들레날린이나 코티졸이 혈당이 올리는 기전이나 마찬가지이다).
5) 운동을 하게되면 인슐린 용량을 줄여야 하나? :
그럴 수도 있다.
신체활동은 인슐린 예민도를 올려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혈당을 내려주게 된다. 더 나아가 운동을 하면, 근육이 커지면서 포도당이 저장될 수 있는 곳이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운동 도중이나 운동 후에 저혈당으로 되는 것을 막아주기 위해서는 인슐린 용량을 줄여주어야 할지도 모른다.
예를 든다면, 평소에 점심식사 후에 인슐린 주사를 맞던 사람이 그 시간에 운동을 할 때는 인슐린 주사 용량을 줄여주어야 한다. 감해주는 양은 보통 20% 정도를 줄여주면 된다. 더 활동적일수록 인슐린이 덜 필요하게 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서 개인차가 있음으로 한 사람에게 적용된 방법이 모든 사람들에게 다 적용되는 것은 아님으로 자주 혈당검사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6) 혈당이 높은 편인데 운동을 해도 되나? :
혈당치가 250 mg/dl 이하이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만약 혈당이 올라가게 되면 조심해서 운동을 해야한다.
소아성 당뇨병인 경우에는 혈당이 250 mg/dl에 접근하면 소변에 키톤(ketone) 여부를 검사해보아야 한다. 키톤이 조금이라도 나오게 되면 운동을 하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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