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뇨병과 신체활동(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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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준남 작성일17-06-26 10:08 조회2,246회 댓글0건본문
신체활동은 거의 누구에게라도 다 좋게 작용하지만,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더 심각하게 작용하게 된다.
심장이나 혈액순환은 물론 콜레스테롤 조절 또는 소화기능 및 암 예방에도 좋고, 체중조절에 필수적으로 작용하면서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뿐 아니라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신체활동이다.
그러나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앞의 모든 조건에 다 해당되는 동시에 여기에 더하여,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여줌과 동시에 혈당조절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신체활동이 필수이다.
다음의 20개 질문과 답변은 미국의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대중잡지(Diabetes Forecast, July 2009)에 실린 내용으로 카나다의 저명한 의사이면서 칼가리 대학 교수인 로날드 시갈 박사가 제시하는 당뇨병과 신체활동에 대한 질문과 답변 내용이다.
1) 운동을 꼭 해야만 하나? : 당뇨병 환자는 물론 거의 모든 사람들은 반드시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사망률이 낮아지게 되는데 심폐기능이 증진되면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 위험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2) 유산소 운동을 얼마나 해야하나? : 성인성 당뇨병을 갖고있는 사람은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중간 강도의 운동(예를 든다면,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이는 하루에 30분 정도의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5일 하거나, 강한 정도의 운동(숨이 가쁜 정도) 일주일에 90분에 걸쳐서 하거나 30분씩 3일 동안 운동하면 된다.
그러나 추천되는 방법은 일주일에 5일 동안 하루에 30분씩 중간 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이때 이틀 이상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인슐린 예민도가 내려가게 됨으로 매일 3일 운동하고 하루 쉰 다음에 2일 운동하고 하루를 다시 쉬는 방법으로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운동을 시작하면, 한번에 끝내야 하나? : 아니다.
하루에 30분 운동량을 20분은 점심 식사 후에, 10분은 저녁 식사 후로 나누어 두 번에 걸쳐서 해도 된다.
그러나 한번 운동은 최소한 10분은 지속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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